지난 9월 28일, 하나 I&S 봉사단이 홍은중학교(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학교폭력예방 인성순화 벽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폭력예방 인성순화 벽화 프로그램이란 학교 건물에 벽화를 그려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그로 인해 점차 학교폭력을 줄여 나가자는 의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인 WALLMADE와 서대문구청의 참여로 진행된 이날 벽화봉사 활동에서는 I&S봉사단 110여명이 30년간 칠이 없었던 학교 외벽 300제곱미터의 학교 외벽에 따스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모양들을 조합, 학교의 분위기를 한층 밝혀 줄 멋진 벽화를 완성해냈다. 

벽화에 참여한 하나 I&S 관계자는 “흐린 날씨에 비도 조금 와서 봉사할 땐 조금 힘들었는데 막상 완성된 벽화를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사업팀 조재현 팀장은 “앞으로도 대상과 장소에 제한 없이 힐링이 필요한 곳이라면 벽화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