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시는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160여 명이 함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는 ‘2024년 2회차 가족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디즈니·픽사의 대표작인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10대 사춘기 소녀의 감정과 머릿속 여러 개념, 기억 등이 시각화돼 자신의 정체성·자의식·신념을 갖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시는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와 영화를 함께 관람한 한 부모는 “가격 부담에 가족 모두가 함께 영화관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영화 내용이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영화관람이 아동들의 가정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교육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장애인 수험자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의 승강기 설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고용노동부에 의견을 표명했다. ㄱ씨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승강기 이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원서 접수 과정에서 시험장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알기 어려워 시험에 응시하기 전부터 시험장 선택에 남다른 고충을 겪어야 했다. 이에 ㄱ씨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에 시험장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수탁기관 중 시험장별 승강기 설치 정보를 사전에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관은 없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경우 시험장의 승강기 설치 정보를 입력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이러한 정보를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일부 기관에서는 승강기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및 다온중학교 학생 210여명과 함께 ‘#Scene 6·25 영화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상영된 영화는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한산’으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훈 소재 영화관람을 통해 보훈의 가치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무공수훈자회 의정부시지회 김병선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온중학교 학생들에게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도 보훈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날 행사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곳곳에서 6월에 진행되는 각종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스마트농업 글로벌 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13일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컨퍼런티에센트럼 호텔 보벤동크에서 애비 마하라지 뉴콜드 최고운영책임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뉴콜드는 앞으로 5년 안에 1단계로 1억 5000만 달러(2020억 원)를 투자, 당진 송악물류단지 내 8만 2500㎡의 부지에 첨단물류센터(콜드체인)를 신축한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뉴콜드가 물류센터 신축을 완료할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2년 설립한 뉴콜드는 자동화 창고 및 운송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 보관 및 검색 시스템 개발과 식품 안전성 증대 기술 개발·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기업은 특히 2027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 등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3일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 서울대학교 시스템 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간 총력전이 전개되는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외 팹리스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를 시작으로,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이 이어졌으며,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들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설계 자산(EDA Tool, IP) 지원, 반도체 전문 설계 인력 확보, 대기업 등 수요기업과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사업화 지원, 시제품 제작 공정(MPW)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오영주 장관은“시스템반도체 가치사슬(Valu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재로 베를린 주정부와 아시아베를린(베를린 주정부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부-베를린 주정부 간담회와 한국과 독일 양국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2개사의 시연회(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한-독 강소기업 혁신 협력관계(파트너십) 공개토론회(포럼)’이후 중기부와 베를린 주정부가 논의한 한-독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한-독 창업생태계(에코시스템) 공유를 통한 양국간 창업기업(스타트업) 교류 사업(프로그램) 등 협력사업 발굴 방안과 베를린 주정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베를린 회담(서밋), 초격차 연속(릴레이) 기업설명회(IR)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간담회 직후 개최된 시연회(데모데이)에서는 초격차 사업(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SYP와 아시아 베를린이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사업(프로그램) 상호 협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한국의 ㈜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부터 양일간 부산 웨스틴 조선(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간 일자리 현안 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일자리 거버넌스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자위(RSC)와 산업별 인자위(ISC) 간 고용 이슈에 대한 협진체계 구축 및 지역과 산업별 훈련・고용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간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인력양성 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민관협력 운영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사전 행사로는 지역과 산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하여 능력개발사업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HRDK 능력개발사업 제2차 미래지식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좌장인 이진구 교수는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정책 연구는 필수적”이라며, “지역인자위(RSC), 산업별 인자위(ISC)는 지역·산업계에 접촉면이 넓은 만큼 맞춤형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한국표준협회(대표 강명수)는 6월 13일 14시 한국표준협회 퓨처밸류캠퍼스 강남(서울 강남구)에서 '2024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원·하청, 계열사 간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 방향을 토론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를 발표한 한발매스테크㈜(대표 이승원, 경남 김해)는 선박의 냉각 및 공기조화, 가스발생기 부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원청인 ㈜파나시아의 선박 탄소중립 기술 공유 이슈를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7개 협력사와 공동 대응하고자 했다. 원청사의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 기술을 전수받고, 원·하청사가 함께 참여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논의한 한발매스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더불어 컨설팅을 통해 공정상의 불합리 발굴 체계를 설계하여 9개 부문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활동을 7개 협력사에 전파했다. 한발매스테크㈜는 조선산업의 성장을 위해 원하청 모두가 협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