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시군 어린이집 업무 담당자 대상 유보통합 정책설명회를 열어 영유아의 교육·돌봄환경 격차를 완화해 책임교육·돌봄 완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유보통합에 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생애 출발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내용이다. 다만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더라도 시도·시군구에서 영유아 보육사무를 추진하는 체제는 통합 전까지 현행으로 유지된다. 설명회는 시군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상황 설명 ▲지방업무 이관 방안 ▲시군 유보통합 현황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영유아 업무 관계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을, 시군에선 시군-교육지원청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미선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그동안 보육 서비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안전망 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체로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뜻한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등 24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분기 때 논의했던 위기청소년 사례 경과보고에 이어 최근 발생한 위기 사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례를 통한 정보 교환과 각 기관의 활용 가능한 연계 자원을 모색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위기청소년 가정과 대상자 맞춤형 개입방안을 논의해 보다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위기 사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9 부터 24세)이 있으면 청소년전화 1388이나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접수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접수 대행 일정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최종학력 증명서, 신분증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포항시 꿈드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합된 서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 대리 접수할 예정이며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8월 8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응시원서 사진 무료 촬영과 합격응원키트 및 합격증 대리 수령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센터를 통해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초졸 2명, 중졸 9명, 고졸 65명, 총 76명으로 이번 제2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과 학업 동기 강화 맞춤형 학습클리닉,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등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검정고시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과 직업체험,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분양아파트 취득자를 위한 취득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양읍에 위치한 제일풍경채 입주를 시작으로 경산 아이파크,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까지 올해 2,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해당 분양자들은 분양아파트에 대한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에 ▲취득세 신고 ▲생애최초 주택,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올해 첫 시행) 등 감면 안내 ▲등기 신청 ▲국민주택채권 및 수입인지 매입 관련 안내 등 취득세 신고부터 등기까지 분양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수록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 리플릿은 분양자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입주자 지원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세무과장은 “납세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신속히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세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달성군은 6월 12일 달성군청에서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국가시책사업으로서 과거 김영삼 정부에서부터 추진하고자 했으나, 통합모델안과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등 여러 가지 쟁점들로 인해 무산됐던 난제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인 대구광역시교육청이 달성군과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이번에 맺은 협약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직원을 파견하여 직접 보육업무를 수행하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달성군은 파견된 직원들에게 보육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유보통합이 현장에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유보통합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책 강구와 함께 적합한 통합모델을 개발함으로써, 2025년 전국에 걸친 유보통합 시행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우리 시 우수 농식품업체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세계로 향하는 K-경북푸드의 우수성 홍보,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북 농식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경북 농식품업체 및 관련 단체 등 216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미코에서 진행했던 지난 행사들과 달리 대구 엑스코에서 추진된다. 높아진 접근성으로 바이어와 산업관계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참가업체 증가로 업체 간 네트워크 확충이 기대된다. 우리 시 홍보 부스에는 과일찹쌀떡·대추떡 제조업체 청사초롱, 경산대추를 함유한 대추육포 제조업체 더담음, 남천면 포도와인 비노케슬, 오븐에 초벌한 막창 제조업체 아싸고기가 참가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복숭아 고추장 떡볶이 농브라더스, 차·음료 제조업체 대본·아람농장·프레쉬벨, 대추막걸리 미송, 대추 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2024년도 취·창업 교실 2개 과정을 운영한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과정을 개강했으며 오는 18일부터 ‘마들렌감성 큐레이터 2급’ 과정을 운영한다. 지도사 1급은 실버소통스피치, 노인과 치매 이해, 인지회상, 레크레이션 등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한 10일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수강 등록했으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주 2회(월·수요일), 총 30시간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레이터 2급은 전 생애주기 적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한 정서 코칭으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 과정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스마트파크지식산업센터에서 강연을 한다. 김인자 나주시사회복지과장은 “전년도 구직자 및 구인기업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취·창업에 도움을 줄 교육과정을 꾸렸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동력 확보,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공모에서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아산테크노밸리, 지난해 서산인더스밸리에 이어 3년 연속 지정된 것으로, 도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는 5년간 총사업비 75억원 규모의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동혁신활동 과제 등이다. 도는 단기 애로 대응지원과 중장기 혁신적 계획을 통한 집중 육성 및 대표 모델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는 48만㎡ 규모로 2010년 지정돼 2018년에 준공됐으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