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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자활센터 고마식품사업단 활발한 개소식

공주지역자활센터 고마식품사업단 개소식으로 활발한 출발

지난 6일 공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소진원)는 지역내 저소득주민의 자활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활근로 고마식품사업단 개소식을 사업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홍민숙과장, 논산지역자활센터 김형광센터장, 태안지역자활센터 임종기센터장, 청양지역자활센터 김은진센터장, 충남광역자활센터 김재철국장, (주)공주주거복지센터 남궁기원대표 등 지역내·외 연계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마식품사업단은 식품제조업과 휴게음식업으로 영업허가를 득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누룽지와 과일을 건조시켜 차와 간단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칩을 제조하고 있으며, 생과일청을 직접 담가 판매를 하여 매출신장에 힘쓰고 있다.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사업장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켜 자활·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 과장은 “공주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며, 자활사업 확대로 참여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층 발전하는 지역자활센터가 되기를 바라며,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축사를 했다.

소진원센터장은 “고마식품사업단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발전 가능성있는 사업을 확장하여 새로운 사업단을 만들어 많은 인원이 안정된 일자리를 통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나아가 탈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저소득층지역민들에게 자립·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11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