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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카페, 인문학쌀롱으로 변신

지식인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토론하던 ‘쌀롱’이 대전광역시에서 되살아난다.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덕구쌀롱’을 조성할 예정이다.

‘덕구쌀롱’은 대덕구의 ‘덕구’와 프랑스 문인들의 문학토론장소였던 ‘쌀롱(salon)’의 합성어. 동네 카페에서 책을 친근하고 즐겁게 만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현재 대덕구에 소재를 둔 카페 사업장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1주일에 5일 이상 영업하고 10인 이상의 사람이 동시에 착석 가능한 공간을 갖춰야 한다.

‘덕구쌀롱’으로 선정되면 책 읽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독서인구의 저변을 넒히면서 인문학의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도 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기적으로 활동하는 인문독서공동체를 형성해 북콘서트, 저자초청강연, 독서탐방 등 각종 독서체험행사를 연다. 김원규 복합문화센터장은 “책 읽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자발적 독서,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하고자 하는 카페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042-608-6283)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및 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lll.daedeo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