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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회성과 측정 모형 나왔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개발됐디.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정량화된 지표를 통해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평가하고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26일 오후 1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성과 측정 연구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연구 결과와 함께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신현상 교수가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성과 측정 연구’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루트임팩트 장선문 이사가 ‘문화예술 사업의 외부효과’에 대해 발제하는 등 문화예술 사업의 사회성과 분석·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문화예술 사업 사회성과 측정 지표’ 활용과 연계해 예술 분야 현장의 대표적인 사회성과 창출 사례를 소개되며, 문화예술 사업의 사회성과 분석 및 측정 모형의 향후 전망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우선 내년도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될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평가 모형을 앞으로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