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주간 ‘가정愛 행복한 하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9명에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영천사랑상품권 3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에 김희주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22일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가족과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아동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정한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