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군이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총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간식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군은 옥천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미성년 자녀를 둔 20가정에 가정당 연 100만 원 상당의 영양가 있는 간식(과일, 견과류, 두유, 요거트, 치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가정은 매월 1~2회씩 10만 원 상당의 영양간식을 제공받는다.
간식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지원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따뜻한 기탁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하며“이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