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미용 봉사, 아동청소년 반찬 나눔, 독거남성 대상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마서면 아포경로당에서 기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특화사업의 일환인 ‘청춘 다시 염색’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오늘은 예쁜day, 멋진da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염색 봉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찬찬찬’ 반찬 나눔 사업도 기산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중장년 독거 남성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최순희 상담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마서면 주민자치터에서 ‘희망찬(饌) 동행’ 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활동은 ‘1+3 사랑나눔봉사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7개소,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균형 잡힌 반찬을 직접 조리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70가구에 전달했으며, 서천군사회복지협회의 도시락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