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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 위해 협동조합들 뭉쳤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 출범식 개최

19개 이종협동조합이 함께 시장 및 판로개척

시장개척을 위해 19개 협동조합이 뭉쳤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임원진이 선출했다.

회장에는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의 이성심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총무이사 뉴새마을협동조합 강병철이사장, 홍보마케팅이사 한울타리인쇄제조협동조합 김재택이사장, 사업이사 한국패케이지아이티협동조합 최정일이사장, 감사 서울쥬얼리공예협동조합 최옥남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성심 회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협동조합의 시장개척과 판로를 위해 연합회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회원사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꼐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연합회를 사회적경제 전체 영역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룰 위해 회원조직과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종별 회원사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공공판매 등 영업 판로 개척,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마케팅 및 해외 홍보 전시 박람회 참가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