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등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중구는 12개 동(洞)을 학성동·반구1동·반구2동·복산동, 우정동·태화동·다운동, 병영1동·병영2동·약사동, 중앙동·성안동 4개 권역으로 나눴다.
여기에 학성공원, 문화의거리, 옥교공영주차장 입구, 병영오거리, 리버스위트 상가 앞, 태화강국가정원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 6곳을 5권역으로 지정했다.
중구는 매주 각 권역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서는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중구시니어클럽과 연게해 복지·노인 일자리 상담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다섯 차례 가량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첫 행사는 3월 6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자세한 일정은 중구청 누리집과 각 동(洞) 홍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찾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취업 고민을 안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