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와 춘천시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춘천시와 춘천시의회는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춘천시민의 행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6일 오후 4시 세종호텔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초청으로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과의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무엇보다 이날 춘천시의회 의원들과 춘천시 전체 국·소장들이 참여해 소통과 협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진호 춘천시의장과 함께해 준 존경하는 모든 춘천시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서 춘천시는 춘천시의회와 연대 협력하고 소통 화합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모든 분야가 골고루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취약 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등 민생 안정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정책들은 춘천 시민이 하나라는 믿음을 확고히 해 함께 행복한 춘천을 만들어 가는 강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국제정세는 급변하고 있고, 경기도 침체돼 있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을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춘천 시민이 하나로 믿음을 공고히 하는 것이 행복한 춘천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이 자리가 춘천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 드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춘천시의회와 춘천시 행정이 서로 손을 잡고 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주요 현안은 ▲춘천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물가안정·소비 촉진 통한 민생경제 회복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속하고 촘촘한 통합돌봄체계 강화 ▲고품격 문화광광도시로의 도약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 센터 구축 ▲보건소 신축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