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복만사 조은우 대표가 지난 10월 열린 ‘제30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에 후원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수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조은우 대표는 김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조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하동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특산물 덕분에 수상한 것 같다”라며, 지역문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놀루와에 상금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
놀루와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지난 9월 졸업한 ‘제7기 한다사 자서전쓰기 학교’ 졸업생들의 자서전 출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복만사는 2021년 제4기 한다사 자서전쓰기학교 자서전 발간에도 후원을 한 바 있어 이번 후원과 함께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