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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만원’ 도시재생 위한 주민 아이디어 모집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실제 거주하며 느꼈던 주민들의 생각이 새로운 지역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성북ㆍ강북ㆍ도봉ㆍ노원 등 동북4구의 지역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울러 창동 철도차량기지 일대 98만㎡ 땅에 조성될 동북권 광역중신(창동ㆍ상계의 신경제중심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예술·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한 각종 사업 기획안도 모집한다.

동북4구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 3인 이상 모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면 누구나 신정 가능하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다만 정치나 종교적 목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민ㆍ관 평가단의 심사, 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되며, 개별 공모사업 당 최대 500만원씩 총 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다.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통해 접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4월 12일 발표된다.

성남시도 수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경제·복지·주거·문화 분야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 공간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제안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동네 한 바퀴’ 사업, ‘하늘마당 재발견’ 사업 분야에서 도시재생 관련 제안도 공모한다. 동네 소개 책자 제작, 건물 옥상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된다.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의 역할을 부각하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지역인 태평2·4, 단대 논골, 태평4-2, 수진2, 은행2와 맞춤형 정비 사업 구역인 태평2, 태평4, 수진2, 단대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3인 이상 모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25일까지 성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국가보훈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청년이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함께 ‘일일 나들이’에 나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 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경기 김포시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한다. 나들이 행사는 당일 오전 수원에서 김포로 이동해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그리고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젊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