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

11월6일까지 신월1·3동 및 목3동에서 진행

서울시 양천구가 11월6일까지 신월1·3동 및 목3동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아카데미가 열리는 신월 3동과 목3동은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신월3동은 지난 4월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목3동은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의 개념과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6일까지 신월1동 주민센터(곰달래로1길 38)과 신월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목3동 주민모임 현장거점 공간에서 나눠 진행된다. 일주일에 1회씩 3주간에 걸쳐 도시재생의 개념부터 민관협력의 중요성,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의 유형 및 사례를 교육한다.

수업은 1회 당 2시간씩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수강료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혁신도시기획실(2620-4603)로 전화해 신청하거나 수업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