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주시 상인연합회는 29일 진주시종합경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사랑의 쌀 1240kg(10kg 124포, 환가액 350만 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홍혁 회장은 “이·취임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모으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화환 대신 쌀로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했다. 자칫 행사를 위한 행사로 치러질 뻔한 회장 이·취임식에 많은 분들의 이웃사랑 동참으로 취임과 동시에 나눔활동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취임을 계기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홍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발전 및 상인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 발족한 진주시 상인연합회는 관내 1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천시 동서금동에 위치한 바우석쇠구이(사천시 한내5길 63) 이원준 대표가 지난 28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선구동 관내 홀로 어르신 60여 명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원준 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어르신들께 직접 떡과 카네이션까지 전달해 드리기까지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원준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함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서 매일 혼자서 밥을 먹다가 이번 무료 중식 지원을 통해 오랜만에 밖에 나와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삶에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석쇠구이 이원준 대표는 선구동 새마을지도자회 총무로 활동하며,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주시는 29일 조규일 진주시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보인원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보인원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키즈아일랜드, 진주예쁜아이어린이집에 이은 세 번째 장기임차 국공립어린이집이며, 진주시가 기존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한 후 관리를 맡는 보육시설이다. 기존 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으로 장애아동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의 질 높고 책임감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원한 보인원어린이집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민간 · 가정어린이집 장기 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사업에 신청하여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와 사전 컨설팅, 보건복지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국공립 전환을 위해 내부 시설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 구입 및 어린이집 위탁계약 체결 등 사전절차를 거쳤다. 보인원어린이집은 내동면 삼계리에 있으며, 연면적 546㎡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육 정원은 35명이며 보육교직원은 14명이다.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상생의 연금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연금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29일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연금개혁 추진단 운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연금개혁 추진단’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연금정책관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기획법령팀, 제도개선팀, 대외협력팀, 홍보·소통팀으로 구성되며 국민연금개혁 법안 개정 지원,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 검토, 개혁 관련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도 참석하여, 공단에 설치된 연금개혁 지원 TF 운영 및 향후계획을 논의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정부는 지속가능성, 노후소득보장, 세대 간 형평성 확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제5차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해 방대한 자료와 함께 작년 10월 국회에 제출했다”라고 언급하며, “지난 4월 22일에는 3개월에 걸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어서“그간 정부, 국회의 논의가 실제 연금개혁으로 이어지도록 연금개혁 추진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부터 11월까지 취학 준비 중인 6세부터 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 및 중도입국외국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저학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한글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은 진해구 관내 보육시설 · 초등학교 등 4개소 5개 그룹 15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제공한다. 기초학습지원사업은 전담 교사가 찾아가는 교육으로 △취학 전·후/초등 고학년 아동의 기초한글 및 수학 소그룹 수업 △아동과 부모 학습 상담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 △분기별 체험 및 특별학습 등의 내용으로 주 2회 진행 예정이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특히 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적응력을 키우며 전인적으로 발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외에도 다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시에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는 29일 ㈜오리온 익산공장(공장장 이건동)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 ㈜다고내푸드(대표이사 김강용)가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과자선물세트 500박스(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가족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목표 인원 2,000명을 달성해 생산 공장이 있는 익산시와 연계해 따뜻한 정(情)문화 전파에 나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익산 아동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그룹 경영 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와 익산후원회는 1,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품은 △여성의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가곡2통 경로당에서 올해 첫 번째 가곡동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찾아가 복지서비스 안내 및 홍보, 복지민원 상담 및 접수 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및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며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또한 이날 밀양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의 협조로 어르신들의 치매 및 건강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김정욱 민간위원장은“우리가 먼저 찾아가 이웃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기우 공공위원장은“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통해 주위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주거 개선이 시급했던 한 가족이 나주의 자활기업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 규동마을에서 아름건설 및 도담·한전MCS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보금자리 4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유한회사 아름건설(대표 어수길, 어은화)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우수 자활기업이다. 지난 2020년 반남면 제1호 취약계층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면 2호, 2023년 동강면 3호, 2024년 다도면 4호까지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후원 및 건축 분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4호 주택 수혜 대상은 다도면 규동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 씨(61세) 가족으로 기존에 살던 집이 노후화로 냉난방이 되지 않아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다도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어 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아름건설은 기존 주택 리모델링 비용 3150만원과 재능기부로 자녀 방, 부엌, 단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주일 간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를 진행했다.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 는 신체적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일상의 기쁨들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바람을 이루고 일상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 갈등을 겪는 장애 부모와 자녀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시간(영화관람, 외식)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애 또는 자녀의 장애로 외출의 기회가 적었던 다자녀 가정에게는 외부나들이(아산곤충생태원, 장영실 박물관, 과천과학관 등)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의 아버지는 “볼 것도, 체험해 볼 것도 많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시간 가는 줄을 몰라 했다.”, “아이들이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는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성군은 2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제4기 돌봄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22개 마을의 돌봄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돌봄위원 위촉장 수여 및 돌봄마을 활동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시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 받은 22개 마을의 돌봄위원들은 올 한해 마을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 이웃 관리를 통해 마을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봉림마을 윤기도 돌봄위원장은 “나와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마을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3년간 59개 돌봄 마을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 없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4일 13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했다.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5일 기존 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임시상설시장을 개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임시상설시장 개장일인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 장관은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고 꽃게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직접 시연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에서 강 장관은 “이번 행사가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분들께서도 이번 어린이날 연휴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하셔서 서해안 봄 제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5월3일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30D) 및 해외우려기관(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각각 발표했다. 미 정부는 지난해 3월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조항 관련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2월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금번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최종 가이던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 흑연에 대해‘26년 말까지의 유예(전환)기간이 부여됐다. 흑연의 경우 단기간 공급망 대체가 어려워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금번 최종 가이던스에서는‘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핵심광물로 분류되어 FEOC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 한편,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을 만족하는 적격광물의 산정방식이 새롭게 제시됐다. 지난해 잠정 가이던스에서는 핵심광물의 채굴 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도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지역연구개발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정책의 중앙정부 정책과 부합성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4억 2,000만 원(국비 1억 7,0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 지원 △지역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조사·분석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 연결망구축(네트워킹) 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및 지역산업기술 로드맵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연구개발(R&D)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해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체계고도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