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 기술, 의학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는 2023년 세계 최상위 연구자에 포함된 한국의 연구자 수가 2022년 대비 13% 증가한 2119명으로, 연구자 수 증가율로 한국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교수는 엘스비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색인,인용데이터베이스인 'SCOPUS' 기반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분야 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백분위 2% 이상인 상위 10만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2023년 10월 1일) 최종 선정했다. 전 세계 연구자 수는 지난해 900만명에서 올해 960만명으로, 리스트에 포함된 최상위 2% 연구자는 지난해 19만 명에서 올해 20만 명 이상으로 약 5% 증가했다. 한국은 2022년 1881명에서 2119명으로 13% 증가했고, 연구자 수를 기준으로 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서대문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 디지털전환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회를 12월 9일(토)에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청소년.청년 발달 연구실(책임자: 김현경 교수)과 함께했다. 연구내용은 '국내 청소년시설 디지털 전환 현황 탐색 및 국내외 디지털전환 가이드라인 조사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요소 도출', '청소년 활동 분류체계 표준화를 위한 청소년활동의 주요핵심역량과 하위역량 선정 및 청소년 역량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현장 측정 도구 선정', '청소년의 핵심 발달영역 및 세부지표와 측정 도구 선정', '청소년활동데이터 프로세스 설계' 등이다. 가재울청소년센터와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청소년.청년 발달 연구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유스테크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설계. '유스테크'는 청소년(Youth)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디지털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을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스테크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HD현대가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과 손잡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HD현대의 디지털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HD현대의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 사업과 국내 1위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를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HD현대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사는 2024년 1월부터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고객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 AI 전문가 양성 등 사업적 효과가 큰 과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올 7월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파일럿 프로젝트로 HD현대건설기계 AS콜센터에 생성형 AI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AI 로드맵을 수립, 업무 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4년 2월까지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학업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들로 가득 채웠다.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한 KSTAR 모형으로 핵융합발전 원리를 이해하는 '꿈의 에너지를 향하여', 새로 단장한 천체투영관 내 별 관련 전시품을 공부하는 '별에게로 가는 길', 기초과학원리가 적용된 신규 전시품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따끈따끈 새로운 전시물이 궁금해'등 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별 흥미로운 과학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겨울방학 특별교육과정'에서는 과학관 대표 구독형 교육프로그램 '과학이 또옴'을 포함하여, 실험,창작,SW,과학수사 등 5가지의 과정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각 과정은 기수제로 운영하여(1기:1.23~1.26., 2기:1.30.~2.2.)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고 과학적 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12월 26일(화)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석현정 카이스트 미술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의 축사,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기념사, 김대관 미래혁신연구센터장(前 달탐사사업단장)의 다누리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임무운영 성공과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를 축하했다. 다누리는 작년 12월 27일(화)에 달 임무궤도 진입에 성공한 후, 약 1개월에 걸친 시운전운영을 통해 2월 4일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하여, 6개의 탑재체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내일이면 임무운영 1주년이 된다. 이 기간 동안 다누리는 여러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 및 자기장 관측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내와, 사업착수 당시 계획했던 1년간의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과정에서 달 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늘(12.22)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입주기업 간담회는 지난 '18년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코로나 19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2~3차례(총10회) 개최하여 입주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공동협력 방안 모색 등 소통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주요 반영으로는 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 노선 신설ㆍ증차(첨단2번, 1001번) 및 BRT정류장 설치(공사중), 입주기업 종사자 거주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115세대 추가확보, 여가 생활 등 편익 증진을 위해 소류지 공원화 조성(설계중), 입주기업 및 주민을 위한 '(가칭) 과학벨트 지원센터 건립(설계완료, '25년 준공 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학벨트 정주여건 개선 내용을 담은 거점지구 조성 실행계획 및 거점지구 육성전략 수립방안에 대한 설명과 입주기관들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2일(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2023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국과학기술회관, https://www.sci-gifted-festival.kr)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과기정통부 주최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주관으로 진행된다.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최 이래 최초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스웨덴, 아세안 10개국 등 총 14개국의 과학영재와 과학영재교육 기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17개 시도교육청 등 과학영재교육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과학영재교육의 성과와 글로벌 공동 성장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과학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은 현장과 누리집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23.2월) 1차년도 성과 발표, 과학영재의 사이브릿지(SciBridge) 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2일(금) 합성생물학 분야 민-관 협의기구인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제2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DNA, 단백질, 인공세포 등 생명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제조산업을 친환경 바이오제조 기반으로 대체하여 미래 바이오경제를 이끌어갈 신흥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앞다퉈 국가 차원의 전략기술로 채택하고, 패권경쟁 상황에서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0월'12대 국가 전략기술'의 세부 중점기술로 합성생물학을 선정한 후, 지난해 12월 '국가 합성생물학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합성생물학 기술개발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제시한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 및 확산전략」을 발표하며 우리나라가 합성생물학 기술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ʻ과기정통부ʼ) 조성경 제1차관은 12월 20일부터 22일 일본을 방문하여 한․일 간 우주 및 전략기술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는 금년 한․일 정상 간 회의 논의 의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한․일 간 과학기술협력은 지난 2011년 한일과학기술협력협의회를 끝으로 양국간 공식 채널이 닫혔으며 2019년 한․일․중 과기장관회의 이후로 다자간 채널을 통한 협의도 중단된 상태였으나, 금년 상반기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을 계기로 과학기술 분야 한․일 정부간 대화가 12년만에 재개(과기정통부-문부과학성 국장급, 6.27.)되었다. 조차관은 이를 이어 협의의 범위를 우주로 확장하고 공동연구 발굴 등 협의를 구체화 하기 위해 정부기관을 찾고 연구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먼저, 조차관은 한,일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를 방문하였다. 이는 우주항공 분야를 전담할 한국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 중인 바,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을 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이하, BioOne)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따라 바이오소재의 품질을 향상시켜 유지관리하고 수요자 접근성을 높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부처별로 관리하던 소재자원은행들을 구조 조정하여 다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전략과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육성 중이다. 바이오소재 자원은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유래물, 유전물질 등 다양하고 소재별로 특성과 연구개발 현황이 서로 매우 다르다. 이로 인해 소재 실물자원과 특성정보에 대한 관리가 소재자원은행별로 분산되어 이루어지다보니 품질과 정보에 대한 객관성과 지속성 확보가 어렵고, 수요자마다 개별 소재자원은행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관계부처와 소재 전문가들은 민관 합동으로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어, 소재 분야마다 특화된 특성정보를 표준화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 북구가 AI 서빙 로봇 업계 1위 기업 VD 컴퍼니(대표 함판식)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북구와 VD 컴퍼니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맞손 잡은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업무협약식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등 스마트 상점 기술을 보급해 소비․유통 환경 디지털화에 소상공인들이 적극 대응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북구․VD 컴퍼니, 광주시․5개 자치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서빙 로봇 시연 ▲스마트 기술 보급 및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에게 활용성이 높은 스마트 상점 기술을 VD 컴퍼니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북구에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핵심 정보 공유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상호 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목공 교육기관인 ‘뿌리깊은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했다. ‘뿌리깊은나무’는 풍부한 목공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에 앞장서 온 전문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목공예 문화 활성화와 새로운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목공체험지도사는 유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학교나 사회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목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공단은 이번 취득반에서 2급과 3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 후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체험학습, 취미 강좌 등의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목공예의 매력을 체험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혀 취업 기회까지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숭의목공예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2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철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과 철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역 중심의 지역 교통·여행·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 미운행 구간인 대광리·신탄리역사 개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한국철도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의 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연천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연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취업 초기 청년들의 재정안정을 돕고 지역 내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2024년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근로자로서, 직장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고 신청 시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50만원, 총 200만원이 지급되고 지난 1분기 재직에 대해서는 소급해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청년은 시 대표 누리집 새 소식란을 참고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지역 인재가 관내 중소기업에 정착하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특구와 홍릉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 간 협력을 활성화하여, 연구소기업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제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4억 4천만 원(경남도·김해시 각 7억 2천)을 투입한다. 기술사업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위해 4월 29일부터 전문 제조기업을 상시 모집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22일까지는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연구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전문 제조기업 자격은 본사 및 공장이 경상남도에 소재하고,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판정서 등 의료기기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문 제조기업으로 등록되어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제조 능력이 부족한 연구소·창업기업의 아이템을 위탁 생산하게 된다. 연구소·창업기업 지원대상은 경남과 서울 소재 연구소기업, 2017년 이후 창업기업,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 모두 해당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