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세계 속의 대한민국…성남시의회, 글로벌 투자 유치 동참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과 외교적 신뢰를 높인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리더십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민주당협의회는 특히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주목했다. AWS(아마존웹서비스)가 경기·인천 지역에 약 7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성남시 역시 글로벌 투자 유치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경제 협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제2·제3판교 개발,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이 세계 시장으
한미 동맹, 새로운 80년을 향한 ‘진짜 파트너십’을 고민할 때다 한미 동맹은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지난 8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성장해온 역사적 동반자 관계다. 미국이 한국전쟁 당시 보여준 희생과 지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동맹의 출발점이며, 한국은 그 도움 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며 지금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런데 지금, 동맹은 다시 시험대에 올라 있다. 미국은 제조 기반 약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반도체, 조선,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실천 중이다.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조선 협력 프로젝트는 상호 이익의 대표적 모델이다. 그러나 동맹이 상생이 되려면, 무리한 요구는 지양되어야 한다. 최근 일부 미 정가에서 한국의 외환보유액 중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예치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도 도를 넘고 있다. 한국은 주한미군의 편의를 위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재정 지원을 제공해왔다. 주한미군은 더 이상 북핵 억지만이 아니라, 미국의 인도-태
“한미 동맹, 새로운 80년을 향한 상호 협력 필요” 한국과 미국은 지난 80년간 동맹을 통해 상호 번영을 이뤄왔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군사·경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도왔고, 그 결과 한국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제 한국은 미국의 제조 기반 재건과 글로벌 안보 전략에 적극 협력할 역량을 갖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며, 조선 분야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은 항공모함과 잠수함 건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협력은 미국의 공급망 안정과 제조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한국에 외환보유고 예치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과도한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동맹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한국은 미군 주둔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동북아 안보의 핵심 기지로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의 국방력은 자주방위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경제력 또한 미국과 대등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조선,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의 투자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민주적
[인터넷언론 진흥 위해 ‘정의로운 저널리즘’ 다짐한 신문협 저널대학]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발맞춘 사명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산하 신문협 저널대학이 2025년 한가위를 맞아 전국 2만여 기자와 함께 언론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시대적 사명을 다짐했다. 저널대학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1인 미디어의 약진 속에서 청년세대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편파 언론·가짜뉴스 경계 신문협 저널대학은 특정 세력에 의한 국가 사유화 시도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의 폐해에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불공정한 언론정책으로부터 청년의 직업선택 자유를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임을 밝혔다. 사회 문제 5개항’ 실천 선언 신문협 저널대학은 정치적 중립성과 기자 양성, 가짜뉴스 척결, 청년세대 권익 보호, 여성 인권 신장, 재능기부 통한 사회 환원 등 ‘사회 문제 5개항’을 실천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 추진 이날 메시지에서 신문협은 전국 인터넷신문사들의 오랜 숙원인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참석 성남시의회가 미래 세대의 혁신 기술 체험과 스포츠 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드론축구대회 현장을 찾았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의원들은 2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페스티벌(9월 19일~28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 공인 심판이 배정돼 공식 경기 형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단순한 경기만이 아니라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VR 체험과 AI 로봇 체험존이 운영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다.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안광림 부의장은 “드론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연결된 미래형 종목”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청소년들이 기술과 문화를 아우르며 성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국회서 열린 공헌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세계언론협회(WPA), 국회, 공기업평가위(SEC)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치, 경제, 교육, 언론, 문화, 의료계 등 각계 인사와 시민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헌대상의 취지와 구성 공헌대상은 국가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국가공헌, 입법, 법률공익, 지방자치, 사회공로 등 11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공적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래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법·교육·문화 분야 수상자 입법대상에는 장종태, 정희용, 박상웅, 한지아, 이주영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교육대상은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이, 문화혁신대상은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법안 마련, 교육 혁신, 문화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공로 봉사부문 수상자 사회공로 봉사대상은 김정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회장, 박성희 교단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문화와 신앙을 잇는 무대 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와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한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이 9월 13일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열렸다. 올해는 개인 중심 시상으로 체계를 개편해 문화예술인의 헌신과 성취를 집중 조명했다. 대상 – 배우 이상윤 영예의 대상은 배우 **이상윤(44)**에게 돌아갔다. 그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활약하며 재능기부와 꾸준한 나눔으로 건강한 대중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상금은 5천만 원이 수여됐다. (사진)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 최종천 배우 이상윤 최우수인재상 – 장성호 감독 국내외 250여 편의 시각효과 작업에 참여하며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장성호 감독(54)**이 최우수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예수의 생애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제작해 120개국 상영을 앞두고 있다.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우수인재상 – 문화예술계 13명 우수인재상에는 총 13명이 선정됐다.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42) MC·모델 김예분(52) 성문화 교육운동가 김지연(51) 드러머 리노 박(42)
성남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에 의장 보궐선거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국민의힘협의회에 의장 보궐선거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며 조속한 의장 선출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현재 성남시의회가 의장 궐위 상태로 정상적인 의회 운영이 마비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의회를 대표하고 사무를 감독하는 핵심 기능이 정지된 만큼 지방자치법 제61조에 따라 신속한 보궐선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시간을 끌며 의장 공백을 방치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세우려는 시도는 정당성마저 상실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협의회는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당사자를 재차 의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같은 시도가 성남시의회를 다시 파행으로 몰아넣고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민주당협의회는 “조속한 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성남시의회가 정상화되고
한신대 이미옥 교수, 제23회 한국색채대상 추진위원장 맡아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의 이미옥 교수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2025 제23회 한국색채대상’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과 생활 전반에 색채 활용을 확산시키는 권위 있는 행사다. 색채문화와 산업 활성화 목표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국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해 알리고, 색채문화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옥 교수는 문화예술과 산업의 접점을 넓혀온 전문가로, 색채를 통한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강조해 왔다. “색채, 사회적 연대의 매개체” 이미옥 교수는 추진위원장 취임 소감에서 “색채는 단순한 시각 요소가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며 “이번 한국색채대상을 통해 색채의 다양한 가능성을 조명하고, 공감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모,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공모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색채학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기업·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발표된 사례
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지역 배정 방안 발표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 대상이다. 배정 방식은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모집정원만큼의 배정 대상자를 선발한 뒤,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 복수지원-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의 6개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 후, 미배정자를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을 실시한다. 다만 고양 향동고와 용인 처인고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부천, 광명, 의정부는 단일 구역 학군으로, 학군내배정만 이뤄진다. 이들 학군에서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희망 순위를 작성해 배정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평준화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으며, 1지망은 특목고로, 이후는 일반고 지망 순서를 적는 방식이다. 특목고 불합격 시 일반고에 추첨 배정된다. 학교폭력 관련 강제 전학 조치가 있는 경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같은 학군에 지원하더라도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중3 학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지원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행동중재와 지원의 실제(이론에서 현장까지)’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및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 강사로는 더문ABA연구소의 윤성문 소장(미국공인행동분석전문가·BCBA)을 초빙하여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연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올해는 심화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의 기능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부터 톡북 활용, 의사소통 교수, 공간 구조화, 강화 체계 적용 등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가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러닝크루 ‘별빛런’ 출범…학생 건강·관계·공동체 강화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뛰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러닝크루 별빛런(RUN)’을 운영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건강 지표 악화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달리며 신체 건강과 공동체 문화를 동시에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별빛런’이라는 이름은 교육지원청을 상징하는 ‘별빛(星光)’과 달리기 ‘RUN’을 결합해 탄생했다. 단순한 운동 활동을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협력과 신뢰를 쌓는 학교스포츠클럽 모델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언제든,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반복적 러닝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총 11개 팀이 선정됐다. 참여 학생과 교사는 193명으로, 각 팀은 개인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러닝을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주 1회 이상 꾸준히 진행한다. 단순한 훈련이 아닌 공동의 목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직무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2일 시흥 웨이브엠(Wave M)에서 도내 중학교·고등학교 수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혁신을 확산하고,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 몰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데스모스(Desmos)와 같은 수학교육용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스스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교사들은 ‘데스모스 기능 이해’와 ‘활용 자료 제작’에 초점을 맞춰 기본기를 다졌고, 고등학교 교사들은 ‘데스모스 연산 스크립트’ 등을 익히며 보다 심화된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익혔다. 교과 수준과 현장 경험을 고려한 분반 운영으로 연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는 교사가 스스로 AI·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천 개의 촛불 아래 하나 된 경기교육가족 경기도교육청,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열고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청사의 다목적시설을 활용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남부청사 대강당은 약 5,000개의 LED 촛불이 밝혀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환한 불빛 속에서 700명의 경기교육가족이 자리했고,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어린 유아부터 성인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공간에서 감동을 나누며 경기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공연은 현악 4중주 팀이 애니메이션 음악, 영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이어졌다. 섬세한 연주와 귓가에 익숙한 선율이 조화를 이루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호응과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빛으로 가득한 공연장의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지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교
경기도교육청, 고1·고2 위한 대입진학설명회 개최…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북부와 남부에서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북부권역의 경우 12월 1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남부권역은 12월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한 대입진학 특강이 진행된다. 고1 학생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기반한 진학 설계와 학습법을 안내받고, 고2 학생은 2027학년도 전형 체계에 맞춘 구체적인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다. 학년별로 필요 정보가 다른 만큼, 도교육청은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 교사로 활동 중인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하는 1:1 진학 컨설팅도 운영된다. 컨설팅에서는 대학 전형 비교, 학과 정보, 학생부 작성 방향 등 실제 진학 준비에 필요한 조언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