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통계업무 진흥유공 기재부장관 표창 수상 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국가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통계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을 선발해 적극적인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없이 사업체와 시민의 협조를 이끌어내며 원활한 조사를 마쳤다. 특히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불응 사업체 없이 조사를 완료해 통계 품질을 높였다. 시는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조사 과정과 목적을 시민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사업체, 조사요원들의 협조 덕분에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학회장 서완석)와 함께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까지 연계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협력 내용은 ▲정신건강 전문가의 학교 방문 상담 ▲고위기 학생 및 가족 지원 ▲정신건강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 강화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등 5대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의체를 운영하고,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상담과 치료 연계를 진행하며,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정신건강 전문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협약과 별도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 친화적 온라인 상담 플랫폼 ‘서울 위플(Weepl)’을 운영해 상담 접근성을 높였으며, 위(Wee) 클래스와 26개 위(Wee) 센터를 통해 학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고위기 학생을 위한 ‘푸름마음센터’를 신설해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정서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예방 교육도 강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음건강학교, 마음챙김동아리, 생명사랑 인증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행복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학교, 색채로 변화한다… ‘교육시설 컬러북’ 발간 경기도 내 학교가 색채 디자인을 통해 더욱 감각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습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교육시설 컬러북(COLOR BOOK OF SCHOOL)’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러북은 국내외 학교시설 디자인 사례를 기반으로 교실, 복도, 화장실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색채 조합과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특히 286개의 색채 유형과 페인트 번호를 수록해 학교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컬러북을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 공개된 후 열흘 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교육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장과 행정실장은 물론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시설과 김귀태 과장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컬러북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공간의 질적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를 통해 경기도 내 학교시설 개선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치주의 재확인” 국회 토론회 개최… 헌법재판소 역할 논의 국회의원 조배숙, 김상훈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공동 주최하는 국회 토론회가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다시 법치주의를 소환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주제로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공정성,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추경호 의원 등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로는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 명예교수와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서며, 임헌조 범사련 상임공동대표, 경제민주화시민연대 한경주 변호사가 토론을 맡는다. 토론회를 주재하는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헌법재판소의 공정성과 독립성이 지켜져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크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탄핵 소추안의 헌법적·법리적 쟁점을 분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법치주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2도 달성…9억2300만원 모금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102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9억2300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9억원의 1%인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최종 모금액이 목표를 초과하며 102도를 기록했다.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 참여도 활발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 신규 기업도 나눔에 동참했다. 현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주)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이 백미, 생필품 꾸러미, 스티커북 등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넘겼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341명 최종 합격 서울특별시교육청이 5일 ‘2025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 341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공립학교는 338명, 국립학교는 3명이다. 이번 선발은 1차 시험인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평가, 2차 시험인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263명 중 남성 비율은 30명(11.4%)으로, 전년도(10.0%)보다 1.4%p 상승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도 50명 중 남성이 10명(20.0%)으로, 전년(14.3%)보다 5.7%p 증가했다. 유치원교사는 15명 중 남성이 1명(6.7%)이며,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 전원 여성으로 나타났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에서 요청한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들은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정식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임용시험,최종합격자,초등교사,특수학교,유치원교사,남성 합격률,신규교사,직무연수,임용발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나이스 교무업무 학년초 사용자 연수’를 실시간 원격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무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교무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무업무 입·진학 및 교육과정 편성 ▲학교업무분장관리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직업교육 위탁과정 등이다. 총 75개 강좌가 개설되며, 교원들은 이를 통해 학년 초에 집중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사전에 익힐 수 있다. 또한 연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필요할 때 언제든 학습할 수 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이스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직접 뽑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기도교육청, 대국민 심사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행정안전부의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심사 대상 사례 중 공감하는 3건을 선택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총 44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적극성, 전문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12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에서 대국민 심사 결과를 20% 반영해 최종 우수사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을 위한 인사상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적극행정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이러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을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을 위한 조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와 보행환경 개선 협력 이천시, 연수원 인근 인도 설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도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이천시(시장 김경희),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가 4일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수원 인근 도로(연수원삼거리~샘재고개사거리) 인도 설치와 지역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상반기 중 인도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연수원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수생들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수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장호원농협과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의 판매를 돕기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연수원과 이천시의 협력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중앙신협 제50차 정기총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서은경, 박주윤 의원이 4일 동서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남중앙신협 제5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기념식, 본회의,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다뤄졌다. 이덕수 의장은 기념사에서 “성남중앙신협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성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성남시의회도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중앙신협은 신흥동 본점을 포함해 총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금, 적금, 대출,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중앙신협,제50차 정기총회,이덕수 의장,나영환 이사장,동서울대학교,예산 승인,사업 계획,지역사회 발전,금융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