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신품종 과일에 신선도 유지 기술인 시에이(CA) 기술을 적용, 신선하게 싱가포르까지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다양한 과일 품종이 개발되고 있지만, 수출은 여전히 특정 품종에 편중돼 있다. 더욱이 신품종은 단발성 시범 수출에 그치는 등 지속적인 물량 확대가 여의찮다. 농촌진흥청은 맞춤형 품질 관리 기술을 확보, 새 품종 판로를 개척하고자 신품종 수출을 추진했다. 대상 품목은 △딸기 ‘아리향’, ‘골드베리’, ‘홍희’ △키위 ‘감황’ △만감류 ‘윈터프린스’이다. ‘아리향’은 일반 딸기보다 크기가 1.5배 이상 크고 단맛, 신맛이 조화롭다. ‘골드베리’와 ‘홍희’는 조직감이 단단하고 익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과일 향을 지닌다. 골드키위 ‘감황’은 단맛이 뛰어나고 과육의 노란색이 잘 발현된다. 만감류 ‘윈터프린스’는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연구진은 1월 말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오른 시에이(CA) 선박 컨테이너에 3품목을 싣고 온도 3도(℃), 산소 농도 5%, 이산화탄소 농도 12%로 환경을 설정했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5일 올해 처음으로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세무조사가 조사개시 15일 전에 사전통지 되어 세무조사 준비 기간이 부족하고, 법인이 바쁜 시기에 조사를 받게 되는 등 법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40곳으로 법인이 사전에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신청하면 그 일정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의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은 제외한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대상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받아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여 조사 협조를 유도할 것이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시행해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용접)분야 전문인력 집중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산학융합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청년들에게 특수용접 분야의 전문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공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수용접은 자동차·조선·건설기계·뿌리산업 등 다양한 제조업에서 필수적인 기술이지만,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청년층이 기피하면서 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기술 전문화와 숙련공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구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신규입사자 취업성공수당지원(1년 이상 근로 시 추가 인센티브 지급) ▲숙련공에게는 멘토지원금 ▲비숙련공과 숙련공 매칭이 완료된 기업에게는 이음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내 용접인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전북 도내 특수용접을 수행하는 산업(자동차, 조선해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김해 상동면 용산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20명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책날개 입학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 장려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병설유치원 입학생들에게도 책꾸러미를 배부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공공도서관이 없는 면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용산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 초등학교와 4개 병설유치원 신입생 59명에게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축하하는 행사이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어린이들이 북스타트 책꾸러미와 함께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북스타트 운동을 선포하고 19년째 모든 신생아에게 그림책 2권이 포함된 책꾸러미를 선물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플러스(19 부터 35개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센터는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는 배중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에 있는 경로당 13개소를 3월 한 달, 매주 화요일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방문을 꺼리는 주민을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에서 만난 지역주민은 “혼자서는 복지혜택을 알아보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경로당으로 와서 상담을 해주고 신청 방법을 알려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배지현 불암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을 살펴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인덕원 도시개발 본격화… 안양시, GH·도시공사와 공동사업 협약 체결 안양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손잡고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20%, GH 60%, 안양도시공사 20%의 지분율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시는 인허가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맡고, GH는 사업계획 수립과 보상, 공사 수행을 담당한다. 안양도시공사는 갈현천 유로변경 및 훼손지 복구사업을 맡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약 15만㎡ 규모 부지를 인재와 기업, 청년이 모이는 창조적 중심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다양한 철도망이 연결되는 ‘4중 역세권’의 이점을 활용해 ‘텐텐 콤팩트시티’를 구축한다. 직장, 주거, 문화시설을 10분 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안양시, 3월 민방위 훈련 실시…공습 대비 태세 강화 안양시는 공습 대비를 위한 3월 민방위 훈련을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시청 본청을 비롯해 만안구청, 동안구청, 안양도시공사 등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시청 및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방위 준비 태세 점검을 위한 토의형 훈련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훈련 시간 중 일부 민원 처리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로, 매년 3월, 5월, 8월, 10월 총 4회 실시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14일 경남 거제에서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잠수함 감항성 관리 협의회’를 실시하고,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인 감항성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잠수함 건조 시 적용하여 한국형 잠수함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민간전문기관, 조선소 등과 협력하여 한국형 잠수함에 맞는 최적의 감항성 기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1월에는 감항성 관리 절차 마련을 위한 '잠수함 감항성 관리 세부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지침은 △감항성 관리 대상 △감항성관리위원회 운영 △감항성 관리 절차 △국제협력 및 수출 잠수함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한 장보고-Ⅲ급 잠수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정된 세부지침과 향후 개발될 표준 감함성 관리기준을 잠수함의 설계·건조 등 획득단계에 적용함으로써, 한국형 잠수함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키고 K-잠수함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를 만나 한국 - 베트남 양국 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 한국의 GTX-A 사업 등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방식(PPP) 방식,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 투자·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정규조직화(’24.12) 이후에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번 히옌 총책임자 면담도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졌으며, 기존 한-베 고속철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인력양성 지원 등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신뢰성학회(회장 배석주)는 3월 13일 오전, 기품원 서울사무소(홍릉)에서 국방 신뢰성 분야 기술발전과 학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국방 신뢰성 제도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 민·군 신뢰성 표준·인증 분야의 연구개발 및 보급 △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원 △ 민·군 신뢰성 분석, 시험, 평가 및 연구 등 신뢰성 역량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신뢰성학회 배석주 학회장은 “군수품의 신뢰성 향상과 총수명주기 비용 절감에 민간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기반한 최신 이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관련 연구 활성화와 연구 참여 확대를 통해 국방 신뢰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뢰성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와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극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방 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군은 지난해 7월, 4년간 180억 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약을 진행했으나, 행정안전부 감찰결과, 평가과정에서 타 지자체 공무원 등 외부위원과 참여업체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참여 업체 간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내부 조사만으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제기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자는 방향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최근 불거진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면서“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 말부터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하는 공익수당으로, 해남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현재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됐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농어업인과 임업인 등에 신청을 받아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만 4,667명의 지급대상자를 결정했으며, 1인당 60만원씩 총 88억원을 3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농가는 검증 후 4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3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추가 지급 대상자와 함께 4월 초에 지급하게 된다.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마을별로 중점 지급 기간을 운영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안군은 지역 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을 위해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함안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세대주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중위소득 60%~150%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경남바로서비스) 또는 방문 접수(군 혁신전략담당관)로 가능하다. 신청 시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지정된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 및 농생명식품 분야의 정책 제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운영 방향 보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핵심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 ➊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 정부는 석유, 가스, 전기 등 에너지 수급 차질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에너지법에 따라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최근 ①전기화 및 열 사용 확대 등 에너지믹스 변화, ②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③극한 폭우, 이상 고온 지속 등 이상기후 상시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상 조치사항을 매뉴얼화했다. 금번 수립한 계획의 주요 특징은 우선 석탄수요 감소와 열수요 증가 등 에너지믹스 변화에 대응하여 관리대상을 기존 전력‧원유‧가스‧석탄에서 전력‧원유‧가스‧열로 개편하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계통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분야 위기 관리를 수급에서 수급‧계통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개별에너지 원별 대응체계에 더해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