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단체 심리상담 참여 사업장 모집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노동자를 위한 단체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4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동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 회기당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고용하는 안양시 소재 사업장으로, 1인 자영업자들도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학습지 교사, 음료 판매원, 렌탈 물품 관리 종사자, 수도·가스 검침원 등 여성 이동 노동자가 포함된 사업장과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 2회 참여 사업장이 우선 선정된다. 취약계층 노동자는 ▲산재 다발 업종 종사자(건설업·제조업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법·제도 관리 취약 노동자(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비정규직·감정 노동자) ▲사회적 취약 노동자(고령·청년·여성·장애인 노동자) 등으로 구분된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2회)과 힐링 프로그램(1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소통 강화 특강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진단과 효과적인 욕구 표현 방법을 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3월 19일~3월 20일 이틀간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약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맞춤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신고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채널‘서귀포 희망소도리’의 시민들 가입 및 위기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우체국 집배원(70명)과 상하수도검침원(19명)을 활용한 신고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더불어 복지매니저 활용 여관·모텔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47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도 연 6회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 빅데이터 안부확인 사업(한전, SKT 협력), 건강음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작년 대비 확대하고,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동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주시가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2025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항목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 총 4가지항목으로, 청년정책 관련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영주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6월 시상식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총 29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등기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홍천군에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규정에 따라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청년(질병, 부상, 고립 등), 가족돌봄 청소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3월을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여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모집 및 선정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홍천군 홈페이지 [소식·알림-'고시/공고]에 게재된 “2025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 모집” 공고 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민생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의 접수 기간을 2주 연장해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현재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신청 기간까지 사업을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2월 말 현재 1만 3천 개소가 신청했으며, 연장 접수 기간인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원금 30만 원이 1회 일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필요서류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6일(목) 2025년도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정원 15명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성인 학습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담당자는 “참여하는 성인 학습자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와 숫자를 익혀 기본적인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얻어 사회 참여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비문해자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청북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임산부 3,500명에게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당 24만원(보조금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거주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임산부 비대면 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충청북도에서 생산한 쌀, 제철 과일‧채소 및 축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2020~2022년까지는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부터는 충청북도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실버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인 도안면 주민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복지·교육·돌봄을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프로젝트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증을 극복하고, 루미큐브 강좌로 재미와 두뇌활동을 동시에 잡는다. 또한 고고장구 교실을 운영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지난달 18일 도안면 화성2리를 시작으로 도안면 전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송규영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장은 “기초 거점지 주민에 비해 배후마을 노년층 주민은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 수혜가 낮다”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기대 이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늘(10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은 경제 핵심 연령층인 40·50대에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부산 경제의 허리층을 강화하고,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시 제조업 및 산업단지 소재 기업, 전략사업 해당 업종 기업, 인증기업이며, 40 부터 50대 신규 구직자 정규 채용 시 6개월간 채용기업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시는 정규직 채용인원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3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혜택(인센티브)은 채용인원 1인당 월 80만 원씩 6개월로, 최대 480만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사)부산경영자총협회 또는 부산상공회의소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군은 지난해 7월, 4년간 180억 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약을 진행했으나, 행정안전부 감찰결과, 평가과정에서 타 지자체 공무원 등 외부위원과 참여업체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참여 업체 간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내부 조사만으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제기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자는 방향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최근 불거진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면서“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 말부터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하는 공익수당으로, 해남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현재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됐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농어업인과 임업인 등에 신청을 받아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만 4,667명의 지급대상자를 결정했으며, 1인당 60만원씩 총 88억원을 3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농가는 검증 후 4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3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추가 지급 대상자와 함께 4월 초에 지급하게 된다.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마을별로 중점 지급 기간을 운영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안군은 지역 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을 위해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함안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세대주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중위소득 60%~150%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경남바로서비스) 또는 방문 접수(군 혁신전략담당관)로 가능하다. 신청 시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지정된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 및 농생명식품 분야의 정책 제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운영 방향 보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핵심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 ➊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 정부는 석유, 가스, 전기 등 에너지 수급 차질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에너지법에 따라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최근 ①전기화 및 열 사용 확대 등 에너지믹스 변화, ②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③극한 폭우, 이상 고온 지속 등 이상기후 상시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상 조치사항을 매뉴얼화했다. 금번 수립한 계획의 주요 특징은 우선 석탄수요 감소와 열수요 증가 등 에너지믹스 변화에 대응하여 관리대상을 기존 전력‧원유‧가스‧석탄에서 전력‧원유‧가스‧열로 개편하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계통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분야 위기 관리를 수급에서 수급‧계통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개별에너지 원별 대응체계에 더해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