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8일까지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조리장 등의 위생 상태를 개선해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에서 1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위생등급제 지정 희망 업소 △영업 신고 기간이 긴 업소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면적이 작은 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 적극 참여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민원 다발 업소 △최근 2년 이내 유사한 지원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영업자 △2023년 12월 31일 이후 영업 신고한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총 45개소를 선정해 조리장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 교체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냉·난방 물품 및 시공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등으로 냉방분야는 지난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난방분야는 2025. 03. 05(수)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단, '주거급여법'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불법건축물 거주자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냉방의 경우 노후된 벽걸이 에어컨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방의 경우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김해시는 냉방은 190가구, 난방은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산 조기 소진 등의 사유로 지원 가구 수 및 신청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신청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조기 소진 등의 사유로 지원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12일과 14일 금곡동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시에서 매월 1회 이상 수시로 운영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지난해 총 9회 운영해 93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3월 행사에는 ㈜티오피퍼니처와 ㈜자코모 등 2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에 직접 인사담당자를 파견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마케팅 및 사무용가구 영업관리직 5명 △소파 제작 인턴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코모의 소파 제작 인턴직은 실습교육 기간에도 교육비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자는 정식 채용으로 연계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일자리센터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인기업 및 모집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접수를 완료하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등 개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가 10일 지역발전을 위한 ‘2026년 국가예산 및 국책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임준 시장 주관으로 부시장과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플라즈마기술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군산대, 호원대 등 관내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에서 제안한 지역발전 국가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군산시는 2026년 국가예산 발굴목표로 ①정주 여건 개선, ②신산업 및 지역산업 육성, ③문화·체육·관광 기반 시설 조성, ④사회 기반 시설 및 자연 재난 대응 등 총 4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24건에 총사업비 1조 6,30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군산시에서 발굴한 주요 사업은 ▲군산형 공공워케이션 시범사업, ▲새만금 동서 1축 10차로 확장, ▲해양 무인 이동체 O&M 기반 시설 구축, ▲군산 산북동 화석 산지 전시관 건립, ▲수산식품단지 김 산업 진흥구역 조성,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나운 급수구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맥류 사업다각화지원 시범사업 등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천시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3월 10일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채무 부담 증가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팔 걷었다...구내식당 휴무 확대·지역상가 이용 상생캠폐인 추진 공직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4월까지) 운영하고, 공무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을 늘린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영천지회는 지난 7일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영천지회는 음악, 미술, 연극, 사진, 국악, 문인, 연예협회의 7개 예술단체와 영천 다도회를 포함한 9개의 특별단체로 구성된 영천을 대표하는 예술인 연합회다. 이들은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창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문화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며, 지역의 화합·단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영천문화예술제와 왕평가요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천지회는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각 분야의 단체를 대표하는 회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최종윤 지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에게 작은 보탬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부터 계약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위기브는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협업하는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 확산 ▲유명인과의 협업 ▲CS 지원을 통한 담당 부서의 업무 경감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지자체 답례품 경쟁력 제고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있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해 지정기부로 진행하고 있는‘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사업’과‘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 경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답례품 제공업체의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퇴계농공단지와 창촌농공단지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농공단지로 열악한 근무환경과 문화시설 부족, 노후 경관으로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34억 원으로 총 114억 원이 투입된다. 퇴계농공단지 내에 국비 60억 원, 지방비 25.7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849.8㎡며, 기존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및 수평 증축으로 진행된다. 공간구성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협의회 사무실, 구내식당, 기숙사 및 편의시설 등이다. 특히, 낡고 협소한 구내식당을 확장해 최대 120명을 수용할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4월 7일까지 접수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안양시는 2012년, 2017년,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내 성별·연령·장애 유형 등에 따른 차별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기업 선정 현장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모집하는 시민참여단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시민참여단은 ▲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 ▲역량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관심 분야 및 지원 동기를 포함한 신청서를 이메일(hongys89@korea.kr)로 제출하거나 안양
안양시, 경기도 드론체험 지원사업 선정… 청소년 드론축구 활성화 추진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과 드론축구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의 드론 활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2개 초·중학교에서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총 9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열리는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는 ‘안양시장배 드론축구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활용한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경쟁을 통해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
안양시민 400여명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안양없이 의미없다 안양시민들이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안양시는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가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위원회와 시민 400여 명이 모여 안양시 구간의 철도 지하화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 문제를 해소하고, 만안구와 동안구를 연결해 도시 공간을 통합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의중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에서 지하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부선 지하화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이 참석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안양시 경부선 철도 구간이 포함될 것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후 상부 공간을 통합 개발해 상업, 문화,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0년 공약으로 시작된 사업이 시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3일 동티모르공화국 정부 관계자가 도의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기술 연수를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티모르 섬의 동부와 서부 일부를 차지하는 동티모르공화국은 강원도보다 약간 작은 약 1만 5천㎢ 면적을 가진 국가로 수 세기 동안 식민 지배와 정치적 혼란을 겪은 끝에 2002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독립 국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독립 이후 동티모르공화국은 명확한 토지 소유권 체계가 부재하여 소유권 불확실성, 법적 분쟁, 비효율적인 토지 관리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동티모르 정부는 디지털 기반 지적제도 도입과 공간정보 체계 정비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연수에서 AI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동티모르 정부 관계자와 해당 시스템 도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달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구축된 것으로 국가공간정보 270건을 비롯해 18개 시군의 부동산종합시스템, 국토지리정보원 무상 공급 자료 등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세청은 지능적·변칙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밀한 사전 분석으로 실거주지 등 현장수색을 실시하고 강제징수 회피목적으로 빼돌린 재산을 반환받기 위한 소송을 적극 제기하는 한편, 체납자 은닉재산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액·상습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세무서 재산추적조사 전담반 운영(’22년) 이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운영관서를 종전 25개 서에서 73개 서로 대폭 확대했고 지난 2월 17일 전국 추적조사 전담반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등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세기본법 개정(2. 27.)으로 부과·징수·송무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한 상황을 무릅쓴 현장수색, 복잡한 금융추적 및 민사소송 제기 등 끈질긴 노력으로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 징수한 직원은 합당한 성과보상을 하는 등 더욱 엄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와 관련하여 홈플러스와 납품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7일 법원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이후 많은 기업들이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재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업별 납품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산업기반실장은 정상적 상거래의 유지가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홈플러스가 납품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도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납품기업들이 이를 믿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홈플러스측은 현재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회생절차 개시일(3.4일) 이후 거래 대금에 대해서는 정상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협력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이며, 상세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사와 소통함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특허 성과가 양적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3일 제6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정부 연구개발(R&D) 특허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성과 창출, 활용, 관리 현황을 분석하여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정부 연구개발(R&D) 해외 특허 출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2% 상승' 2023년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창출된 국내 특허 출원은 37,396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으나, 해외 특허 출원은 7,017건으로 13.3% 증가하며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평균 7.2% 상승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연구개발 성과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5)을 통한 우수특허 평가 비율도 상승**하여, 특허의 질적 수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