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5일 올해 처음으로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세무조사가 조사개시 15일 전에 사전통지 되어 세무조사 준비 기간이 부족하고, 법인이 바쁜 시기에 조사를 받게 되는 등 법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40곳으로 법인이 사전에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신청하면 그 일정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의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은 제외한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대상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받아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여 조사 협조를 유도할 것이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시행해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용접)분야 전문인력 집중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산학융합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청년들에게 특수용접 분야의 전문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공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수용접은 자동차·조선·건설기계·뿌리산업 등 다양한 제조업에서 필수적인 기술이지만,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청년층이 기피하면서 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기술 전문화와 숙련공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구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신규입사자 취업성공수당지원(1년 이상 근로 시 추가 인센티브 지급) ▲숙련공에게는 멘토지원금 ▲비숙련공과 숙련공 매칭이 완료된 기업에게는 이음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내 용접인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전북 도내 특수용접을 수행하는 산업(자동차, 조선해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복지 격차 완화, 저소득 취약계층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5년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3월 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복지비용은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고(15만 1천원 대 43만 4천원),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월평균 복지비용은 12만 7천원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대기업이 자사 직원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그 지출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둘 이상의 중소기업 등이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자체로 출연한 자금은 물론 대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근로자 복지를 위해 자금을 출연하는 경우에도 최대 100%까지 매칭 지원한다. 예를 들면 대기업 ㄱ 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장학금, 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이 지난달 22~28일 추진된 미국방문 활동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투자유치에 눈에띄는 성과를 거두며, 해남 미래전략 구상의 한 축을 완성했다. 명현관 군수는 4일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남의 미래발전과 관련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왔다”며“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고, 비록 단기간에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국제학교 유치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이라는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은 국가적인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군 차원의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군 관계자들은 지난 22~28일 6박 7일간 미국을 방문,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도 새콤달콤한 한국산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월 26일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브라질로도 딸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딸기는 국산 신선 농산물 중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이며, 매년 4천여 톤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브라질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시작했으며, 2025년 2월 26일 브라질 측에서 한국산 딸기 수입검역요건이 발효됐음을 통보함으로써, 국산 딸기의 수입을 공식화했다. 브라질로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딸기묘를 정식하기 전까지 재배 온실과 선과장을 검역본부에 등록 후, 브라질이 우려하는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재배지 검역과 수출 검역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상반기 내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요건을 반영한 '한국산 딸기 생과실의 브라질 수출검역요령'제정을 완료하여 원활한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산 딸기의 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 대상 ‘2025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실국원장 성과 면담 등 4급 이상 117명을 대상으로 계약 과제 성과 면담을 진행해 도정 발전을 이끌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내년 정부예산 12.3조 원 확보 △충남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창출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시설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및 선제적 탄소중립 사회 실현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확대 등 총 234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도전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 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생명숲100세힐링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대상은 60세 이상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며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3월 4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24명이 참여한다. ▲요리교실 ▲실버태권도 ▲노래교실 ▲스마트폰 교육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보건소연계) ▲생활교육까지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액 무료다. 또한, 4월부터는 옥천군보건소와 협력해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관리 특화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관리, 특강교육(우울·치매, 영양교육, 심뇌혈관, 금연·절주)을 진행한다. 오재훈 관장은 “올해는 단순히 신체적 건강 증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 전문 기관들과 협력하여 복지관 이용 회원들이 전문적이고 폭넓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가 포함된다. 교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고교 학비 ▲학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인터넷 통신비) 등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활동지원비는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초등학생은 연간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한 경우, 올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나 보호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교육비원클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집중신청 기간 동안 신규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고, 교육 복지 사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오전 6공구 호수에 5,000마력급 대형 펌프준설선을 국내 최대 용량인 1,300톤급 크레인 2대로 6공구 호수에 진수하여 본격적인 준설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는 송도 지역의 수변공간 조성 사업으로,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를 연결하는 1.03km의 북측연결수로,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유수지 등이 준설된다. 또친수스탠드,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핵심사업이다. 수로 주변에는 산책길·분수·모래사장·전망대·포토존 등 다양한 친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4년 2월 착공 이후 각종 인허가 및 지장물 관련 유관기관 등의 협의 절차를 밟아 왔으며, 6공구 호수 준설을 위한 대형 장비 투입 등 기술적 사항을 준비하며 사업을 한층 진전시켜 왔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7일까지 「2025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 자산형성 지원으로 경제적 자립 및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금융교육 및 컨설팅으로 건전한 자산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했을 때 본인 저축액 240만원과 김제시 지원액 240만원, 이자를 합산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18세~39세 근로청년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모집 대상자는 50명으로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간 등을 확인해 김제시, 전북도 심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컨설팅(1시간)을 이수하면서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르고, 생애 재무표를 설계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안양시보건소, 손 씻기 교육장비 ‘뷰박스’ 대여 사업 운영 안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손 씻기 교육장비 ‘뷰박스(View Box)’ 대여 사업을 다시 운영한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조치다 .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을 씻고 남은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장비다. 이를 통해 손 씻기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뷰박스를 활용한 교육은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 감염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대여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최대 10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장비는 해당 지역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 만안구, 건강·안전·행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2일 오전 10시 만안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건강 관리와 범죄 예방,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만안구보건소는 ▲건강서포터즈 모집 및 발대식 ▲전문가 초빙 강좌 ▲건강사각지대 발굴 및 비만관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안구청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경찰과 협력해 행려자 보호와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알코올·정신질환·가정폭력 등 반복되는 사회 문제 해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며, 보건소 및 구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영자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한호 구청장은 “누구나 살고 싶
안양시, 6급 이하 공무원 인사 단행… 행정 효율성 강화 안양시는 6급 이하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홍보기획관 언론팀장에 조성락,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장에 김가임, 시민봉사과 차량검사팀장에 김희정이 임명됐다. 감사관 조사팀장은 박형진, 징수과 기동징수팀장은 최호경, 평생학습과 만안교육팀장은 김지영이 맡는다. 이번 인사는 각 부서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시는 시민 서비스 향상과 원활한 행정 운영을 목표로 적재적소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공직사회 내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세종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 현장수요기반 강화 사업, ▲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 지역문제 해결사업, ▲ 마을기업 판로강화사업 총 5개이다. 현장수요기반 강화 사업은 자체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이다.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은 6개 기업을 선정하여 온라인 판매처에 게시할 제품 상세페이지의 제작을 최대 2건까지 지원한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은 6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 현안 등의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기업이 자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도록 하는 것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주식회사 원건설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원건설 김민호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설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일대 약 18만 평 부지에 골프장, 컨벤션 및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골프장은 총 18홀, 고급 숙박시설 312실(10동),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2029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 확보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설 행정수도 세종시에 걸맞는 명품 관광·숙박시설로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2027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