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은 「2018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을 열고, 고령친화산업의 어제 ,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을 진단하고,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 이란 주제로 크게 3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 1 세션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10 주년 기념 보고, 제 2 세션은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에 대해 발표하고, 제 3 세션에서는 패널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 1 세션에서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10 년의 성과와 과제 ” 라는 주제로 기념 보고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 산업체의 제품 등이 선보였다.
제 2 세션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이라는 주제로 강남대학교 김정근 교수를 좌장으로 △고령사회 新 진입국가 싱가포르 정부의 고민과 대응 전략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 김성훈 교수 ) △4 차 산업 혁명시대 고령친화산업체의 현 좌표와 새로운 진전 (Merry Year Social Company, 김정태 대표 ) △고령친화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남서울대학교 , 장현숙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론은 동아대학교 정동근 교수를 좌장으로 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연구위원 ,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이상용 회장 , 경희대학교 친고령특성화대학원 김영선 교수 ,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최재산 전문위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라이프케어산업단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향후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2018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이 이뤄져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령친화제품 개발 , 고령친화산업 진흥의 2 개 분야에서 총 9 개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