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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이끌 주역은 어디?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4곳 선정본격 지원

울산 남구에 사회적 가치의 씨를 뿌릴 사회적경제 창업팀 4곳이 선정됐다.

울산 남구는 올해 쁘띠마망, 더코리아 스피치, 비언아트 러버, 휴먼 드론 개발 등 4곳을 선정해 육성하기로 했다.

4곳의 창업팀은 각각 초기 사업 자금 2000만원과 인센티브·창업공간·창업교육·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울신 남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개모집과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을 선별했으며 사회적 가치, 사업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평가해 4개 팀을 선정했다.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사업은 SK울산콤플렉스는 매년 1억5000만원씩을 남구에 지정 기탁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원받은 창업팀 16곳 가운데 10곳이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된 창업팀들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알맞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