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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논콩 초기 생육관리 이렇게 하세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크게 늘어난 논콩 재배면적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생육 초기 재배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논콩의 경우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금으로 소득이 증가돼 농가 선호도가 크다.

 

정읍의 경우 지난해 1105ha, 올해 1475ha로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논콩 파종 시 늦게 심으면 생육이 떨어지고 성숙기 때 저온에 노출되어 종자 품질이 낮아지며 수확량이 감소한다.

 

정읍(남부지방) 기준 파종 한계기는 7월 10일이며 초기 생육 불량으로 재파종 또는 만파 시 파종량을 20% 정도 늘려 심으면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파종 후 초기 잡초방제 시 반드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인근에 벼를 재배하는 경우 비산에 주의해 살포해야 한다.

 

또한 모래땅이나 비가 온 후에는 제초제를 살포하지 말아야 한다.

 

장마철이 되면 여러 병해충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상 기상으로 뿌리썩음 증상과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복합 원인균들이 나타나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병 발생이 확인되면 등록된 약제로 즉시 방제한다.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