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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통합 취업지원을 위한 “장애인재능키움센터”개소

전담 취업상담사 배치, 장애인 개별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으로 취업률 향상 도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일자리 전담 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구직자의 맞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市가 전문 취업상담사를 직접 채용해 제한된 장소(limited place)가 아닌 공공장소(public place)에서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희망일자리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등 타 분야 일자리 지원기관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협업이 가능하고, 실업급여 및 복지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도 가능하다.

 

주요업무는 ▲미취업 장애인 구직자의 진로 및 취업상담 ▲개별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및 교육․훈련 연계 ▲취업 알선 및 성공 취업을 위한 동행면접 ▲지역사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및 구인 기업체 발굴 등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을 원활하게 진행해 장애인들의 고용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며 “각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구하는 장애인이나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사업체는 장애인재능키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주택’ 도입. 장애인 시작으로 주거취약자 대상 5년간 410호 공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도가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안산에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호 공급한다.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호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주택을 공급하며 올해 장애인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호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하며, 당사자의 자립 의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이는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비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담 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