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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적량면장학복지회 장학금 300만 원 쾌척

14년간 66명 학생에게 총 6640만 원 지급하며 고향사랑, 후대사랑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하동군 적량면장학복지회는 지난 15일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적량면장학복지회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장학복지회 회장과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박영경 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조합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량면장학복지회는 적량면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4부터 5명에게 매년 1인당 50만원부터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664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마산대학교 정다운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3명은 장학회에서, 1명은 하동농협 적량지점에서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길 장학복지회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적량장학복지회가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장학복지회는 2010년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내외 면민의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로, 5월 개최 예정인 적량면 경로 위안잔치에 약 3백만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설립 당시부터 함께했던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에 앞장서며 면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