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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종합방제전략 ‘재설정’ 추진

최근 피해목 증가세 보여 대응 전략 개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조짐에 종합방제전략을 재설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자체 예산 11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올 9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종합방제전략 재설정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다양한 방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을 수립해 산림청,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현장기술 자문, 산림기술자 자문단 구성, 드론 정밀 좌표 취득 예찰과 인력 중복 검증, 예방나무주사 확대, QR코드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시민 홍보 활동 확대, 소나무류 불법이동단속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권역별 적기 책임구역 방제와 협업 방제를 동시에 실시해 권역별 청정구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조기 우화하는 환경적인 요인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역으로 분류된 밀양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방제량 대비 확산 속도 증가 등 다중 요인으로 인해 총력 방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생림면, 상동면, 한림면 등지에서 피해목이 예년에 비해 많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홍태용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총체적 대응을 지시했으며 시는 방제전략 재수정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림청 산림재난긴급대응반, 경남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자 현장점검과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또 대응 능력이 풍부한 외부 산림기술사들을 초빙해 김해시 방제 전략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기술적 현장토론회, 관내 임업 관계자들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김해는 2001년 6월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 전역이 감염구역으로 2013년 피해목 22만본으로 ‘극심’지역으로 분류됐으나 지속적인 방제로 2015년 피해 고사목 본수가 1만본 미만인 ‘경’지역으로 하향 조정돼 현재 이를 유지하고 있다.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6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목원 관람 ▲조별 사진 미션 ▲전통주 빚기 ▲양조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회장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팀과 소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경로식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은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