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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Student Club 송년의 밤 행사

SEN Student Club 송년의 밤 행사


                              


 


20141223일 화요일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SEN Student Club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4SEN Student Club의 행적을 되돌아보고 1년간의 활동을 함께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개최되었다. SENSocial Enterprise Network의 약자로 청년들을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책임감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경영대학(), 그 외 교육연구기관, 사회사업단체 및 일반 기업들의 네트워크이다. SEN student clubSEN 산하의 학생단체로 서울 지역 10개 대학이 연합하여 활동 중이다. SEN student club은 사회적기업가정신을 통해 사회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전반을 연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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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SEN Student Club에 소속되어 있는 학교들이 1년간 진행한 사업과 스터디 내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학교별 부스 박람회를 통해 활동 내용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져 즐거움을 더했다. 각 학교별로 1년간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부스를 꾸몄고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각 학교의 활동과 특색 있는 방향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다. 사업 결과 및 내용을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를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이번 연말행사는 SEN Student Club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들과 관계를 맺어온 외부 단체 및 SEN Student Club에서 활동했던 OB 회원까지 초청되어 함께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였다. SEN Student Club1년 동안 활동 범위를 확장시키며 큰 발전을 이루었는데, 그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다양한 단체와 연계하고 협력하였다. 여러 기관들의 지원 및 협력을 통해 SEN 소속 회원들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SEN Student Club을 거쳐 간 OB 회원들이 실제로 사회적 경제 분야의 현장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현장에 몸담고 있지는 않더라도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SEN과 관계를 맺고 있는 연사 및 회원들을 초청하여 연말 행사가 SEN 회원들만의 친목 도모로 그치지 않고 더 넓은 범위에서 다 같이 SEN Student Club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2014, SEN의 가장 큰 변화는 MYSC와의 전략적 연합협력을 구축하였다는 점이다. MYSC는 사회문제와 사회양극화를 착한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컨설팅, 인큐베이팅, 임팩트투자 전문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2014년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SENMYSC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외에도 새로운 연합대표단을 소개하고 전 회장단 수료식을 진행하였고 SEN의 이철영 회장, MYSC의 김정태 대표의 축사를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SEN Student Club 송년의 밤 행사는 SEN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뿐만 아니라 SEN과 연계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SEN Student Club의 그간 행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2015년에는 SEN 학생단체가 또 어떤 멋있는 변화를 주도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권민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