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사업의 일환인 부안 마실영화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마실영화관은 총 8억5000만원이 투입돼 부안예술회관 1층 483㎡ 면적에 99석(2D 45석, 3D 54석) 규모 개관하며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개봉영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활수준 및 의식 향상으로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문화콘텐츠 중 영상문화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소외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전망된다.
마실영화관은 글로벌미디어테크가 위탁 운영하며 개관작으로는 영화 ‘명량’과 ‘해적’이 상영됐다.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원이다.
(부안군청,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