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26일 서충주꿈의유치원과 영·유아 정신건강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하여 건강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서충주꿈의유치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사, 뇌파·맥파검사를 통한 두뇌, 신체 컨디션 측정,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사회 내 각 연령계층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이 위탁운영 중이며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1억5,800만원), 직장적응지원사업(7,100만원)을 포함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지원 3개 공모 사업 모두를 추진하는 기초지자체가 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6개월간 취·창업과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총 120명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로 나눠 자신감 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단기 50만원 ▲중기 150만원 ▲장기 250만원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 20만원,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 50만원, 장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취·창업 활동 시 3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27일 ‘2025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회원과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될 32개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과 생활요리 등 7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외에도 △비만 탈출 △노래교실 △파크골프 등 2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영동도서관과 연계한 ‘꿈드림’문해교실을 통해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을 지원하며,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내 수영장을 활용한 ‘장애인 아쿠아로빅 교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10월 개관해 △여가 △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접수를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액은 총 24억 원으로 신청 대상은 4등급·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전년도와 다르게 선착순이 아닌 차량 제작 연식이 오래된 순서대로 1인당 1대씩 우선 선정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및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등 제원에 따른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책정되며 지원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맞벌이 및 돌봄 공백 가정을 위한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후 24개월부터 48개월 미만의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돌봄을 제공하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웃 주민의 경우 아동과 동일한 읍면동에 거주하고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시민이어야 한다. 또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월 40시간 이상의 돌봄 활동이 확인돼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당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3월~5월까지 매달 1일부터 10일 사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월 26일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한 데 이어, 도청 직원들의 경제 감각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아침 경제뉴스' 첫 방송을 2월 27일 시작했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경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직원들이 경제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방송에서는 김진태 도지사와 강원연구원 정영호 연구위원이 일일 DJ로 참여해 ‘트럼프 2.0 시대 미국 보호무역 조치와 세계 경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두 패널은 미국의 보호무역조치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무역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이어갔다. 특히, 미국의 대중 무역 비중 감소로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도의 미래산업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고,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 보안법을 시행하면서 도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반도체 지원법 시행으로 전 세계에서 우수 인력을 끌어들이면서 반도체 인력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류질병의 사전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산동물 백신공급 지원에 총 36억 원을 투입한다.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장 184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장 규모(수면적)에 따라 사업비를 배정하고, 전년도 배합사료 직불제 참여어가, 양식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시설)등록 어가에는 사업비가 추가 지급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시범사업으로 경구백신을 희망하는 어가에는 전체사업비의 5% 범위 내에서 별도 배정하여 추가 지원된다. 본 사업은 백신 접종 후에 약 4~6개월 동안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폐사율을 줄이고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성과 식품 안전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어류 질병예방 및 항생제 사용 억제를 통해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와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들이 올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불합리한 규제를 덜어내는 ‘규제철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발굴부터 정부 건의, 샌드박스 활성화까지 신속하게 협업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경제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기업 규제발굴・철폐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김현우 SBA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그간 각 기관별로 규제발굴과 해소를 위한 개별적인 노력에 따라 법과 정부의 규제 해소에 집중됐다면,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울시 규제와 그림자 규제까지 범위를 넓혀 개선해나간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서울 지역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