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한부모가족의 복지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 눈에, 한 손에! 한부모복지 안내서’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안내서는 한부모가족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나, 복지 사업별 지원 기준이 달라 신청이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복지 서비스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서비스 ▲맞춤형 복지급여 등 한부모가족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담겼다. 제작된 안내서는 오는 3월부터 마산회원구 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를 통해 배포된다. 또한 기존 한부모가족 복지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신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회보장급여 결정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동봉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한부모가족이 복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을 돌보는 청년(9~39세)에게 돌봄·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연중 거주지 읍·동사무소에서 접수중이며 마산회원구청은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재가 돌봄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와 ▲ 병원동행 ▲ 심리지원 ▲ 식사·영양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기본서비스 월 24시간, 36시간, 72시간(택1) 및 특화서비스 월 4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우처 이용에 대한 지원금은 기본서비스 월 최대 132만 원, 특화서비스 월 최대 22만 8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주민들이 널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기존 노인·장애인·아동 중심의 돌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빈틈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5년 ‘숨은 이웃 찾기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 · 경제적 요인으로 사회관계망 단절 등 복합적인 문제로 스스로 고립 · 은둔생활을 하는 은둔형 가구 비중이 해마다 증가됨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조사·발굴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산회원구는 우선 복지 위기대상자를 찾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의 날'을 매월 1회 구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운영하여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신고방법 ▲희망의 전화 129 홍보와 복지멤버십 가입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 및 홍보하고 있다. 또한 '위드-유(with-u)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2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위기가구의 문제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민간 후원 등을 연계 하여 대상자들이 위기로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천시는 반려동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며, 장애인 보조견 소유자도 포함된다. 진료비는 최대 25만원(본인부담금 20% 포함) 이내로 지원하는데, 내장형 칩으로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진료비 지원이 가능한 범위는 반려동물 등록비용과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미술, 단이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 등이다. 단, 미용,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소유주가 먼저 동물병원에 진료비 전액을 지불한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서, 청구서, 결제 영수증 등을 일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총 1000만 원의 사업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사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6일 한국벤처투자에서 공고하는 모태기금(모태펀드) 2차 수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AI 혁신펀드' 투자 운용사 3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기금(AI 혁신펀드)'은 국내 최초 정부 출자 인공지능 특화 기금(AI 특화 펀드)으로서 국가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할 유망한 인공지능·서비스형 소프트웨어(AI·SaaS) 분야 중소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 등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새롭게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금(AI 펀드)과 지난해부터 조성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금을 통합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반기술 기업뿐 아니라 인공지능 생태계에 필수적인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소프트웨어(클라우드·SW) 기업에 함께 투자한다.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함에 따라, ‘스타게이트 사업(프로젝트)’ 등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선도하기 위한 민관의 투자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존의 대규모 기금(펀드)을 통해 인공지능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 방향이 있었으나, 대부분 투자 분야가 방대하거나 안정성이 높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는 전년 대비 129건 감소한 798건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기업결합 움직임이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기업결합 신고제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2024년 8월부터 기업결합 신고 면제 대상을 확대한 영향으로 전체 기업결합 심사 건수는 전년 대비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결합 심사 건수의 감소와 대규모 국제 기업결합의 부재로 인해 전체 기업결합 금액은 전년 대비 35.9% 감소한 276조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결합 주체별(신고회사 기준)로 살펴보면,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622건으로 전체의 77.9%를 차지했고, 기업결합 규모는 55조원으로 전체의 20.0%를 차지했다. 이 중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197건으로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의 31.7%를 차지했고, 기업결합 금액은 28조원으로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의 50.7% 수준이었다. 기업집단별로는 '에스케이'(16건), '현대자동차'(12건), '한화'(10건) 순으로 기업결합 신고가 많이 이루어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인천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기지 및 고부가가치 물류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전자상거래 특화구역'입주기업 6차 모집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11.1만㎡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을 받는다.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공모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희망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이 포함된 모집안내서를 꼼꼼히 살펴본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은 11년 연속 전자상거래 국내 1위 항만으로 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는 26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0여 개가 참여,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 소장,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1대 1 상담을 펼치며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만큼,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들로 하여금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