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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단지에 주민편의시설 설치…부처협업 ‘첫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국무조정실(실장 추경호),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7월 31일(목)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행복주택
건설과 주민편의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행복주택과 연계하여 정부 부처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17년까지 총 14만 호 공급을 목표로 올해는 2만 6천 호에 대한 사업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처 간 협업 방식은 행복주택을 건설할 때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공간을 할애하거나, 필요 시 별도 건물을 건축하여 관계부처가 도입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주민편의시설은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설치하고 지역에 부족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활발하게 소통·교류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기존 임대주택 단지는 입주자 위주의 편의시설 설치로 고립화되고 슬럼화되었으나, 행복주택은 주요 입주계층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이라는 개념에 부합하게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활기찬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주택 협업은 ’14.3월 정부의 전략·기획 협업과제로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우선 협업이 가능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관계부처 간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보육, 문화, 체육, 가족, 창업 서비스 등 9개 사업을 행복주택과 우선 연계하기로 하였다.



사업진행은 행복주택 사업지구의 주변여건 분석 및 지자체 협의를 통해 지구별로 가능한 사업을 도출하여 연계된다.



가좌·오류동 지구의 경우 주변에 젊은 계층이 많이 거주하므로 지자체 협의를 거쳐 공동육아나눔터(가좌·오류동), 사회적기업(가좌·오류동), 국공립어린이집(오류동) 등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관계부처 간 실무 협의체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협업 대상사업은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총리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협약 방안이 보고되었으며, 7개 기관의 장관·청장들이 협약을 체결하였다.



장관·청장들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입지적 조건이 우수하여 개별 기관들의 사업도 상승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행복주택의 단지별 계획수립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 유관 부처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 2014.07.31)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23일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5개 지자체 일자리부서, 새일센터, 관내 대학, 노사발전재단, 지역의 청‧중장년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계‧협업할 수 있는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는 기존에 보령지청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왔던 사업을 하나의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참석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본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과 취업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