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을 총 89개(전국대비 7.3%, 인구대비 2위) 육성하였다.
금년 상반기에 재지정 23개소, 신규 9개소, 총 32개소를 안행부 현지실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하였다.
작년 한 해 동안 도내마을기업은 808개의 일자리(평균 10.8명)와 78억원의 매출(평균 98백만원)을 기록하는 등 타 지역보다 활발하게 움직였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만 410개의 일자리와 2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실한 기업경영으로 성공적인 마을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마을기업 사업은 안전행정부 주관사업으로서, 금년에도 공동체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자부담능력, 수익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전문컨설팅 기관인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014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고, 2회에 걸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세무·회계·위생·마케팅 등의 맞춤형 교육과 32명의 프로보노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마을기업 직거래장터 운영,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 참여 등 오프라인 지원과 함께 전북 마을기업 홈페이지 운영, 마을기업 상품관 운영 등 온라인 판매지원 및 각종 프로모션(판촉ㆍ할인행사) 등을 통한 전북 마을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공동체성을 확보 하고, 판로개척과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켜 보조금 지원 종료 후에도 자립이 가능하도록 경영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도청,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