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에게 맞춤대출정보 “한눈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적대출 중개회사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사무실 이전시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은 쌀 50포대(800Kg)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지난 3월 31일 사무실을 영등포시장 주변에서 KB국민은행 양평동지점 3층으로 이전을 하였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과 시중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 출자한 공적대출 중개회사이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최근 서민대출 중개를 위한 상담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사무실이 협소하여 출자 금융회사 중 하나인 KB국민은행에서 사무실공간을 할애하여 제공해 준 것이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금번 사무실 이전 시 출자 금융회사 등에 일체의 꽃 화환을 받지 않을 것임을 통보하였다. 대신 뜻이 있는 회사들은 쌀 화환으로 보내주면 이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전 금융회사들이 적극 동참하였는데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하여 출자금융회사 및 제휴금융회사 대표 등 20여명이 50포대(800Kg)라는 많은 양의 쌀 화환을 보내 주었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이를 4월 4일 양평2동 동사무소를 통하여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불우이웃에게 쌀 화환을 보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하였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지난 설 명절에도 회사자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쌀 400포대와 라면 300박스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설 명절의 정을 나누었는데,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이상권대표는 이러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통하여 “이윤보다는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이지론,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