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이정훈, 이하 ΄보호협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대표 김완배, 이하 ‘장총련')는 4. 8.(화) 오후 2시 장총련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지식재산권 창출 ․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식재산권 활동 강화를 위해 보호협회 소속 공익변리사가 장총련에 지재권 관련 컨설팅, 심판 ․ 심결취소소송 대리 및 침해관련 민사소송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되고, 장총련은 지식재산 창출 ․ 보호와 관련한 보호협회 사업의 홍보 및 양 기관 간 공동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지식재산권 창출 ․ 보호를 위해 특허청에서 보호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것이다. 특허청은 2001년부터 특허법률구조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심판 ․ 소송을 지원하고 있고, 2005년부터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무료 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특허청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공익변리사의 지재권 상담 및 출원 지원건수는 2013년 총 1,721건으로 2011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매년 상승 추세로, 앞으로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