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발명품 전시회인 ‘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의 출품작 접수를 오는 4월 8일까지 실시한다.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 및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1인당 3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단, 공동발명은 불가하다. 본인 명의로 출원·등록되어 있는 지식재산권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분야는 ‘자유발명분야’와 ‘주제발명분야’ 두 가지이며, 주제발명분야로 제시된 주제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발명품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발명품 △적정기술 발명품이다.

출품을 원하는 학생들은 4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kosie.net)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 경제성, 실용성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특별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지며, 은상 이상 수상작은 공익변리 상담센터를 통한 특허 출원 자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교사들의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교원 발명품을 전시·포상하는 ‘제1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참가 신청도 받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이며, 참가신청 및 심사 절차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동일하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매년 대회에 대한 호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2014년도에도 다양하고 기발한 발명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sie.net)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팀(02-3459-275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발명진흥회,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