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나무가 대학생의 창작문화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3년 12월 16일부터 2014년 1월 17일까지 주최한 전국 대학생 “그림동화책” 공모전이 마감됐다. 전국 45개 대학에서 총 67편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금상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20명 등 총 2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지은 학생의 ‘다롱이의 신기한 친구들’ 과 금상을 수상한 김선아, 민주경 학생 팀이 만든 ‘성군이는 궁금해요’ 등 기발하고 창의적인 스토리와 참신한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은 이후 별도의 계약을 통해 전자책 플랫폼 ‘페어북스’에 등재될 예정이다.
심사는 1월 27일과 28일 ㈜디자인나무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장 이명숙 작가를 필두로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디자인나무 소회의실1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자신의 그림을 전자책으로 출판하고 작가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전국 대학생 “그림동화책” 공모전은 오는 하반기 제2회 공모전으로 수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인나무,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