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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근거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 및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과 저소득층 및 수급자 권리구제와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5년도 담양군 자활기금운용 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족관계 해체 등 인정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사후심의 등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앞으로 담양군은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긴급복지 지원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찾아 보호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지체장애인 협회와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연결한 자원봉사자 팀이 지역 주민과 함께 관방제림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또한 11월 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한 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19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를 접대하고 안내하며 주체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는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애에 맞서 과제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동료 봉사자와 수혜자에게도 큰 영감이 됐으며, 직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다른 장애인들과 공유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복인규)가 2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6.25참전유공자회 복인규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6.25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20일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서산시 등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명단공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납세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규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35명(개인 23명, 법인 12개소)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2명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또는 업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대표세목 또는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의 성명도 함께 공개된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시는 20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으며, 명단공개 전 체납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최종 명단공개 전까지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 된 경우, 이의신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논산시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도 관계자와 함께 딸기 정식‧생육 상황 및 향후 출하 전망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관내 농가를 찾았다. 시에 따르면 육묘기간 동안 잦은 강우와 6-9월 중 고온 등의 영향으로 최근 10년 중 올해 탄저병, 시들음병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난화에 따른 화아분화 시기 및 생산이 늦어지고, 이에 따른 생산량도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경기침체와 12월 본격 출하로 딸기 가격은 작년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딸기 생육 상황을 살피며 올해 특이 사항 및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향후 출하 전망 등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이 날 방문한 농가는 단동형 다단 재배를 통해 210% 이상 정식을 하고 있는 스마트팜 도입 농가이며, 초촉성 재배방식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조기 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곳으로 논산시의 선도적인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농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한 발 앞선 적극 행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병호사장을 만나 2025년 농식품부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침수가 발생했다.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업기반시설의 역할이 중요한데, 과거 기준에 맞춰 설계되어 배수 용량 부족 및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 이는 원예작물 농가가 급증하고, 돌발성‧집중호우가 빈번한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아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긴급 복구 작업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폭우 피해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다. 근본적인 배수 시설 개선을 통해 반복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시는 부적면 아호왕덕지구, 성동면 원봉지구, 연무읍 봉동지구, 채운면 야화지구 등 2023, 2024년 연속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충남도와 서천군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로서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사전안내 기간을 갖고 소명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총 11명이며 그 중 지방세는 6명에 1억2천2백여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명에 8천4백여만원이다. 누리집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 명칭 포함), 나이,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 공개됐다. 김홍연 징수팀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외에도 출국금지,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예금․급여 압류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천군은 2025년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장항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30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와 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망대 에서 송림숲 방향으로 100m를 확장하고 종단부에 계단을 신설해 시종점 분리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항스카이워크가 매년 35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전망대길이 협소하고 입․출구가 한 곳인 탓에 군은 이에 대한 동선과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공모를 추진했다. 김기웅 군수는 “해마다 맥문동 꽃 축제 등으로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명소답게 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