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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교육 통한 청소년의 일상 속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지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교육을 운영한다.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참여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작한「범교과 연계 청소년 사회적경제 봉사학습」을 더 많은 청소년의 일상 속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작년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하여 6월부터 실시한다.

 

범교과와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봉사학습은 환경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봉사, 진로영역을 결합한 활동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사회적기업가와 지역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새활용(Upcycle) 키트 제작ㆍ기부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2021년도 청소년 및 교사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금년도는 참여 규모를 전년보다 3배 확대하여 13개 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울, 경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와 협력하며, 11~19세 청소년 6,000명이 참여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완성한 새활용물품(폐가죽 액자, 양말목 냄비받침 등)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향후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작년에 참가했던 박예주 학생(울산 달천고등학교)은 “유용한 교육 영상과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 방식을 고민할 수 있었고, 어르신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곤 원장은 “사회적경제 학습 모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사회적 가치를 체득하고 직접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학교 현장에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활력 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sen@ksen.co.kr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