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행복나눔재단-휠체어-사용-아동-신체발달-프로젝트-업무협약식)[/caption]휠체어 사용 아동 1500명 대상 온·오프라인 재활 체육 프로그램 지원 협약 [행복나눔재단, 상상인그룹, 좋은운동장]

17일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3월 16일 금융 전문 기업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대표 이민구)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이민구 좋은운동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아동의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게 목표다. 올해부터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개별 코칭과 함께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룹 운동을 2022년까지 2년간 휠체어 사용 아동 1500명을 대상으로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행복나눔재단 송제훈 그룹장은 “어느 때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를 상상인그룹, 좋은운동장과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용품 지원을 통해서 아동의 이동성을 높이고 신체발달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인그룹은 담당자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만난 휠체어 사용 아동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26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 키트 및 안전 교육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