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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알리는 '우리동네 '핫플'

서울 궁산의 땅굴과 정자, 부산 영도의 카페거리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를 발굴하고 알릴 관광두레PD를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7일까지 관광두레PD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돼 51개 지역, 208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광두레피디로 총 102명이 선발됐다.

관광두레PD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기본 육성 기간 3년 동안 관광두레PD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발굴된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상담, 시범사업 비용 및 판로 개척 등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후보자의 역량, 대상 지역의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을 고려해 서류 평가와 발표 면접 등을 거쳐 3월에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광두레PD 공모 안내와 신청 방법, 관련 서식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1월 17일), 대구(1월 21일), 대전(1월 29일)에서 설명회를 열고 예비 참가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