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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0년까지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HUB)을 목표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요소로 재해석(Heritage) ▲스마트 기술, 교통 등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Urban) ▲경계를 초월한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Beyond)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다.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 8대 중점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시는 관광 트렌드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역사·문화·예술·교통·산업 등 시 전반의 정책을 관광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관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 도출 및 실행력 있는 추진방안 마련해 오는 12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천안의 정체성을 담고 미래 관광의 비전을 여는 결정적 출발점”이라며 “천안만의 관광 자원을 특색 있게 엮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