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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 부민노인복지관 세대공감 업무협약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16일 부민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하여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부민 노인복지관과의 협약(할머니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육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다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마음이 지역에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