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공공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제품 판로지원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실증제품 판로지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 및 서비스가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 및 공공기관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공공분야 조달시장 진입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내용은 ‘혁신제품 지정지원’과 ‘실증제품 판로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지정지원’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판로지원’은 공공분야 수요처 확보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나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2일 금요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이 조달시장을 통해 공공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판로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