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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한우농가 기술 애로 해결!

센터는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향후 '인공지능(AI) 활용 번식관리기술' 시범 사업도 추진할 예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3월 27일 센터에서 강서 한우 작목반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분야의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올해 12년 차로, 사전 기술 수요 조사 이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강서구 소재 30두 이상 한우 사육 농가이며, 특히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분야 기술교육을 통한 최신 기술 습득이 가능해 축산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강서 한우 작목반 안홍태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의 사양관리와 번식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센터와 축산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한우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올해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이하 시범 사업)'을 추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번식 관리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사업은 강서구의 한우 30두 이상 사육하는 5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수정 시기를 예측해 수태율*을 향상하는 등 한우 번식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추진은 4~5월경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는 지역 내 한우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량 송아지와 고급육 생산 증가를 위한 컨설팅과 시범 사업에 지역 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동구 마장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통해 주민 복지 안전망 강화 나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주민센터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3월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알지 못하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거리 캠페인 실시 및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 홍보물을 배포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며,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이 특히 필요한 분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