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군노인복지관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2,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3세대가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노리터 : 노인을 이해하는 터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인을 이해할 수 있는 노인 생애 체험 활동으로, 노화에 대해 직접 경험해보고 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세대 소통 어울림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고성군 거주 6070 세대로 전통놀이와 인형극에 관심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고성군노인복지관 1층에서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4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종강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참여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1·3세대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문의사항은 고성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성군노인복지관 안승훈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른 세대들이 노인을 더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길 바라며, 경륜과 지혜를 가진 노인들이 더 많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