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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사회적기업가 후원자 된다

타미 힐피거 패션 프런티어 챌린지' 개최

최종 우승 2팀에 15만 유로의 지원금 수여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사회적기업가의 후원자가 된다.

타미 힐피거가 제2회 ‘타미힐피거 패션 프론티어 챌린지’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타미힐피거 패션 프론티어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업계에 포용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앞서 타미 힐피거는 첫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우리 브랜드 DNA의 핵심인 기업가 정신과 결연한 낙관론을 나타낸다”며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자 챌린지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관심 있는 업체들은 오는 5월 12일까지며 ‘포용적 패션’을 주제로 프로젝트 제안서를 웹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4개월 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로 선정된 6팀은 타미 힐피거 주제전문가 팀의 지원을 받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캠퍼스 오브 더 퓨처(Campus of the Future)에서 각자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각 팀은 내년 초 개최되는 글로벌 타미 힐피거 패션 프론티어 챌린지 파이널 이벤트(Tommy Hilfiger Fashion Frontier Challenge Final Event)에서 최종 컨셉을 발표하며, 이 가운데 두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사업 지원금으로 15만 유로가 수여된다. 또 전세계 타미 힐피거 소속 전문가들과 INSEAD 경영대학원 전문가들에게서 1년 간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INSEAD 사회적 기업가 프로그램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이와 함께 최종 후보 6팀 가운데에서 관객 인기투표에서 최다 득표수를 받은 팀에게는 추가로 1만 유로를 수여할 계획이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제45주년 장애인의날 기념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2일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연지공원에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를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화장애인 주간보호소 댄스 공연, 우리소리예술단 악기공연, 난타 퍼포먼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플라잉디스크, 슐런, 터링, 콘홀 등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친숙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달고나, 팝콘 등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플리마켓를 추가 운영하여 행사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대비하여 참여 부스 및 체험활동들이 약 10개소 정도 추가되어, 참가 신청 인원뿐만 아니라 인근의 여러 시민들이 모두 함께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되새기며 시민들이 모두 어울려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서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