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동구 우리동네 ESG센터는 오는 11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독거노인 40가구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체결된 ‘부산시-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우리동네 ESG센터'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동구청은 수요 가구 파악 및 홍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비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운영 ▲동구 우리동네 ESG센터는 안전손잡이 제작 및 설치 등을 수행한다.
안전손잡이는 우리동네 ESG센터에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친환경 재생소재로 제작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화장실, 현관 등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공간에 설치할 예정이며, 11월 중 40가구 모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동네ESG센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